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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36

2021년에 달라지는 세금 제도 [부동산세/주식세] 안녕하세요, 올해 많은 분들은 '세금'에 대해 걱정이 늘어나실 거 같은데요, 올해부터 부동산 세금이 오르고 주식 거래 세금은 내려가기 때문이죠. 특히나 부동산은 실거주를 위한 한 채를 빼고는 세금이 확 늘어납니다. ********** 집이 두 채 이상이면 종합부동산세가 크게 오르게 됩니다. 두 채를 합한 공시 가격이 12억 원인 경우, 종부세만 311만 원가량이 되니 작년에 비하면 85만 원 정도가 오르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똑같이 공시 가격이 12억 원이더라도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면 종부세는 대략 120만 원, 2 채일 때보다 절반도 안 되는 세금이죠. 집이 한 채라도 실거주를 하지 않으면 집을 팔 때 세금을 많이 내게 됩니다. 7억 원에 집을 사서 15억 원에 매도를 한 경우를 가정했을 때, 작년.. 2021. 1. 7.
1주택자 세 부담 줄여준다더니, 증세 증세 증세 뿐,,, 안녕하세요, 종합부동산세는 올해 2배 가까이 인상되어 국민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죠. 그런데, 이것은 앞으로 닥칠 세금폭탄의 에피타이져일 뿐 입니다. 내년에는 1주택자 종부세율이 0.5~2.7%에서 0.6~3.0%로 상향되고 다주택자 최고세율은 6%까지 올라갑니다. 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올해 90%에서 오는 2021년 95%, 2022년 100%까지 높아지며 공시가격 현실화 역시 예고되어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서울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면적 84㎡를 2017년에 매입해 내년에 4년째 거주한다면 보유세는 지난해 908만원(종부세 338만원 포함)에서 올해 1326만원, 내년에는 1912만원으로 2년만에 1,000만원을 더 내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남기.. 2020. 11. 27.
세금 낼 돈 없으면 강남에서도 나가라? [종부세 논란/강남 1주택자] 안녕하세요,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집주인들에게 발부되면서 집값 상승으로 처음 종부세를 내야 하는 사람, 또는 지난해보다 세금을 더 내야 하는 사람이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하는 사람은 74만 4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14만 9천 명이나 늘어났는데요. 집값이 오른 데다가 종부세의 기준인 공시 가격도 오른 집값에 가깝게 현실화되었기 때문이죠. 내년에는 종부세 부담이 더 늘어날 전망인데요, 올해 급등한 집값이 공시 가격에 반영되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은 95%로 높아지는 데다, 종부세율 자체가 최대 2.8% 포인트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 ★ 공정시장가액비율 ★ 재산세 또는 종합부동산세를 산출하기 위해 과세표준을 정하는 데 있어 공시 가격에서 할인을 적용하여 최종 결.. 2020. 11. 26.
조세 부담 월세전가의 시작, 월세 수직 상승 안녕하세요, 계속해서 높아지는 세금 부담에 대한 시장의 반격일까요. 전국 아파트 월세 가격이 역대 최고치 상승을 기록할 정도로 치솟는 원인이 조세 전가 현상이라는 분석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조세 전가 현상은 세금을 올릴 경우 납세자가 이를 상품 가격을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다른 이에게 넘기게 된다는 경제학의 기본 이론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8년 이후 정부가 아파트 공시 가격을 높이는 방식으로 재산세를 올리고 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을 없애 집주인들의 세금 부담을 늘린 정책이 월세 가격 상승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겁니다. ********** 최근 2년간 월세 가격은 지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아파트 월세 통합 가격지수를 보면 서울은 2016년부터 약 3년간 하락하고 있던 월세지수가 20.. 2020. 11. 18.
1주택자와 다주택자, 개인은 모두 종부세 증가 [세부담이 줄었다고?] 안녕하세요,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다주택자들의 세부담이 줄었다는 야당 의원의 주장과는 달리 개인의 경우 대상인원과 세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도 제대로 된 통계자료를 이용하지 않은 채, 입맛에 맞는 자료로만 주장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보유주택수별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개인의 경우 2017년 32만 6,314명이 2,955억 원의 결정세액(세액공제 등을 뺀 실제 납부 금액)을 납부했던 것에서 2018년 38만 3,115명이 3,543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1 주택자는 8만 6,136명에서 12만 2,434명으로 대상자가 늘어났으며 세액도 444억 원에서 687억 원으로 54% 급증했습니다. 2 주택자 역시 11만 1,039명의 세액은 973억 .. 202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