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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24

2021년에 달라지는 세금 제도 [부동산세/주식세] 안녕하세요, 올해 많은 분들은 '세금'에 대해 걱정이 늘어나실 거 같은데요, 올해부터 부동산 세금이 오르고 주식 거래 세금은 내려가기 때문이죠. 특히나 부동산은 실거주를 위한 한 채를 빼고는 세금이 확 늘어납니다. ********** 집이 두 채 이상이면 종합부동산세가 크게 오르게 됩니다. 두 채를 합한 공시 가격이 12억 원인 경우, 종부세만 311만 원가량이 되니 작년에 비하면 85만 원 정도가 오르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똑같이 공시 가격이 12억 원이더라도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면 종부세는 대략 120만 원, 2 채일 때보다 절반도 안 되는 세금이죠. 집이 한 채라도 실거주를 하지 않으면 집을 팔 때 세금을 많이 내게 됩니다. 7억 원에 집을 사서 15억 원에 매도를 한 경우를 가정했을 때, 작년.. 2021. 1. 7.
부부공동명의 주택 종부세 부담 줄어든다 [6억씩 각각 공제 or 장기보유공제] 안녕하세요, 늘어나기만 하는 부동산세에 관련하여 그나마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는 소식이네요. 부부 공동명의로 오랫동안 집 한 채를 보유한 부부들의 세 부담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공동명의 1 주택에 대해 고령·장기보유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종부세법 개정안이 국회 기재위 문턱을 넘어섰기 때문이죠. 입법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는 개정된 종부세법이 시행됩니다. ********** 지난 11월 30일에 여야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종부세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부 공동명의 1 주택자에게도 고령자·장기보유자 종부세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고령자, 장기보유자 세액공제는 최대 80%에 달하게 됩니다. 내년부터 부부 공동명의자는 각 6억 원씩 공제를 받아 공시 가격 12억 원 초과분에 대해 세금을.. 2020. 12. 9.
종부세 폭탄에,,,보유세, 증여세 과연 무엇을 택하는 것이 옳을까? 안녕하세요,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은 분들은 모두 깜짝 놀랐을 겁니다. 말로만 증세다 어쩐다 듣다가, 실제로 그 금액의 고지서를 받아 체감할 땐 많이 당황스러웠을 거라 생각됩니다. 집이 두 채인데, 아니면 집값이 그렇게 올라서 돈을 벌었는데 그 정도 금액이 대수냐, 많이 벌었으니 많이 내는 게 맞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겠지만 집값이 올랐다고 해서 그 집을 팔고 어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 통장에 그만큼 수익이 들어온 것도 아니며 수도권의 모든 집값의 평균이, 아니 전국 집값의 평균이 다 함께 올라갔죠. 뭐 동네마다 그전부터 집값 차이가 있던 거, 다 같이 올랐으니 변함없습니다. 오히려 그 차이가 더 격화되었죠. 그냥 다들 똑같이 살고 있었는데 정부가 집값 이만큼씩 다 같이 올린 거고, 올랐으.. 2020. 11. 25.
1주택자와 다주택자, 개인은 모두 종부세 증가 [세부담이 줄었다고?] 안녕하세요,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다주택자들의 세부담이 줄었다는 야당 의원의 주장과는 달리 개인의 경우 대상인원과 세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도 제대로 된 통계자료를 이용하지 않은 채, 입맛에 맞는 자료로만 주장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보유주택수별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개인의 경우 2017년 32만 6,314명이 2,955억 원의 결정세액(세액공제 등을 뺀 실제 납부 금액)을 납부했던 것에서 2018년 38만 3,115명이 3,543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1 주택자는 8만 6,136명에서 12만 2,434명으로 대상자가 늘어났으며 세액도 444억 원에서 687억 원으로 54% 급증했습니다. 2 주택자 역시 11만 1,039명의 세액은 973억 .. 2020. 9. 19.
정부 믿고 공동명의 했더니, 돌아오는 게 세금 폭탄? [종부세] 안녕하세요, 집을 마련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세금 혜택을 받고자공동명의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상당수일 텐데요, 이번에 정부가 이러한 분들을 대상으로 아주 기가 막힌 과세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 1 주택자인 50대 후반 전 모 씨는 10여 년 전 아파트의 지분 절반을 아내에게 증여했습니다. 부부 공동명의가 단독명의보다 절세 혜택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2008년 배우자 증여세 공제 한도가 3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올라 사회적으로 공동명의가 확산되는 시기였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등록 임대사업자인 김 모 씨도 임대 주택을 아내와 공동명의로 마련했습니다. 자, 이번 정권에서 이 두 사람은 모두 뒤통수를 맞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세제가 수시로 바뀌면서 부부 공동명의가 단독..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