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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20

규제 강화에 비규제지역과 생활형 숙박시설 투자 풍선효과 안녕하세요,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대출 규제를 내놓는 등 규제를 지속 강화하고 있지만 집값 안정은커녕 풍선효과로 인한 시장 왜곡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규제가 없는 수도권 외곽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하고 비주택 상품에 수요가 몰리면서 청약시장은 과열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수도권 비규제 지역 7곳의 아파트 거래는 총 70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63건 대비 약 117%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기준 수도권 비규제 지역은 이천, 동두천, 포천, 여주시, 양평, 연천, 가평군 등 7곳이며 이중 동두천시 6개 동은 지난 27일에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버렸습니다. 비규제 지역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2120건을 기록한 이천시였습니다. 이처.. 2021. 9. 3.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규정지역 해제는 없었다 안녕하세요, 정부가 현재의 부동산 규제지역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무더기 규제지역 지정 이후 집값 상승률이 꺾였거나 하락한 지역을 제외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해제 후 집값이 다시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조정대상지역 111곳, 투기과열지구 49곳을 유지하는 내용의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개정·시행된 주택법은 반기마다 특정 지역의 주택 가격 안정,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하여 규제지역 유지 여부를 재검토하도록 합니다. 해당일을 기준으로 전국 규제지역 중 지정 당시의 정량 요건을 불충족한 지역은 7곳입니다. 투기과열지구는 경남 창원 의창구.. 2021. 7. 3.
[주택임대사업] 하라고 하라고 할 땐 언제고 이제는 혜택 싹 뺏어버리기? 안녕하세요, 임대주택사업자에 대한 혜택은 또다시 축소될 상황에 처했습니다. 여당 등에서 다주택자가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등을 노리고 주택을 추가로 매입해 집값을 올렸다는 해석이 나오면서죠. 집값 상승 등으로 세금 부담이 커진 1 주택자와의 형평성 문제 등도 고려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며 임대사업자의 혜택을 줄이면 오히려 임대물량 축소, 임대 시장 불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는 기존 임대사업자에게 적용했던 세제혜택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민주당은 임대사업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양도소득세 및 임대소득세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집값 상승을 부채질한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홍익표.. 2021. 6. 28.
오늘부터 바뀌는 부동산 세금 제도, 1주택자는?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강화된 부동산 세금 제도가 본격화됩니다. 6월 1일을 기점으로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 최고세율이 75%로 오르며,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자도 확정됩니다. 다만 실제로 이들에게 어떤 세율이 적용될지는 추후 논의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금일(6월 1일)을 기점으로 다주택자 및 단기 거래자에 대한 양도세 인상안이 시행됩니다. 양도세 중과 조치는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6개월이라는 유예기간을 뒀습니다. 6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양도세제는 1년 미만을 보유한 주택을 거래할 때 양도세율을 기존 40%에서 70%로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년 이상 2년 미만을 보유한 주택에 적용되는 세율은 기본세율(6~45%)에서 60%로 올라가게 됩니다.. 2021. 6. 1.
다주택자 세금 폭탄 피하려,,강남 아파트 증여 6배 이상 증가 안녕하세요, 서울 강남구 아파트 증여가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오는 6월 다주택자를 겨냥한 '세금 폭탄'이 임박하자 세 부담을 피하려는 고가 아파트 다주택자들이 매도보다 증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한국 부동산원의 월간 아파트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 증여는 812건으로, 2월의 129건보다 무려 529% 폭증했습니다. 한 달에 812건은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6년 1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증여량입니다. 최고 증여량은 2018년 6월의 832건이었습니다. 강남구에서 아파트 증여는 지난해 8월 409건을 찍은 이후 6개월간 매월 207건, 47건, 111건, 84건, 65건, 129건에 그쳤습니다. 올해 6월부터 다주택자 대상 보유세와 양.. 2021.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