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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26

가계부채 대책, 도대체 이 난리를 쳐놓고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안녕하세요,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실수요자들의 불만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정부의 가계부채 총량 관리에 따라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인 데 이어 전세대출까지 옥죄기 시작하면서 보금자리 마련을 준비하던 이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전셋집을 새로 구해야 하는 세입자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전셋값이 급등한 상황에 대출까지 쪼그라들면서 보증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상환 능력을 넘는 과도한 대출을 막겠다는 취지지만, 괜한 무주택 서민들에게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따릅니다. 실수요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금융당국이 이달 중 발표하는 가계부채 대책에서 실수요자가 많지만 갭 투자에 활용되어 온 전세자금 대출에 대해 어떤 내용을.. 2021. 10. 18.
[Feat.속타는 세입자] 막혀버린 돈줄에 내 집에도 못들어가는 집주인 안녕하세요, 금융당국이 대출 길을 막으면서 집주인도 세입자도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실거주를 하려는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돌려줄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워졌고, 세입자들도 집주인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다 보니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와 은행 등에서도 이렇다 할 방법이 없다며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갑자기 일부 은행에서 대출이 막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세 놓은 집에 집주인이 들어가려다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져 세입자들 역시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입주하려고 준비를 다 해뒀는데 집값이 15억 원을 넘자 자금 계획이 꼬여버려 입주를 하지 못하게 된 집주인이 생긴 겁니다. 최근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15억 원을 눈앞에 둔 단지에서는 이런 경우가 허다합.. 2021. 9. 7.
양도세 중과에 대출 규제에,,죄면 죌수록 높아지는 집값 안녕하세요, 서울 아파트의 거래량은 급감하고 있습니다.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하면서 수급 불균형에 따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는 2019건으로, 7월보다 57%나 감소했습니다. 아직 등록 신고 기한(계약 후 30일)이 남았지만 연중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 들어 7월까지 월평균 거래량(4376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6월 이후 양도소득세가 중과되고 있는 데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기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작년 7.10 부동산 대책에 따라 올 6월부터는 규제지역 내 2 주택자의 양도세율이 최대 62%로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재건축 규제 등으로 서울의 새 아파트.. 2021. 9. 6.
부동산 규제에도 오피스텔은 23% 가격 상승 [오피스텔 풍선효과] 안녕하세요, 공시가 현실화 등 아파트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 시장으로 부동산 투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올해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이 아파트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데다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고가나 대형 면적의 오피스텔 거래량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 한국 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해보면 지난달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22.8%나 올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인 10.0%보다 2.3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자이(전용 82.48㎡)'는 지난해 7월 9억 2500만 원에 거래되었지만, 올 1월에는 10억 5000만 원에 계약되었습니다. 불과 반년 새 1억 2500만 원이 오른 .. 2021. 4. 2.
결혼해도 혼인 신고는 하지 않는 부부들이 늘어난다 [대출/내 집 마련]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은 외국의 타 국가들에 비해 혼인신고를 상당히 신속히 하는 편이죠. 유교 사상이 뿌리 깊은 국가여서 그런 것인지, '가족'이라는 것에 어느 민족보다도 강한 믿음을 갖는 국민이어서 그런 것인지, 실제로 외국에서 살 때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요. 한국에서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살고 있다고 하면 뭔가 의아한 시선으로 보이죠. 이렇게 '혼인신고'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혼인신고를 늦추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근데 이건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인한 결정인 성향이 강한데요, 과연 무엇이 이런 변화를 가져오는 걸까요? **********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신혼부부들의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자.. 202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