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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금20

부부 공동명의 종부세 폭탄 맞다! 안녕하세요, 지난 16일부터 국토교통부의 '2021년 공동주택 공시 가격'안에 대한 일반인의 열람이 시작된 가운데 아파트 두 채를 각자 소유한 부부와 공동 소유한 부부간 희비가 엇갈리면서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조정대상지역 내 2 주택을 보유한 부부의 종부세를 계산해보면, 해당 주택을 부부가 각자 소유한 것보다 공동 소유했을 때 세금이 3배가량 더 많이 부과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2채의 공시 가격 총액이 20억 원인 아파트를 부부가 각자 소유한 경우 종부세가 지난해 168만 원에서 올해 366만 원으로 118% 오르지만, 같은 주택을 부부가 각각 공동 소유한 경우 종부세가 지난해 233만 원에서 올해 952만 원으로 309%나 급등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대체 어떻게 .. 2021. 3. 22.
집값이 오르는데 늘어나는 한숨,,,[세금 인상/건보료 인상] 안녕하세요, 최근 몇 년간 그칠 줄 모르고 오르는 아파트값에 무주택자들은 점점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놀라운 것은 무주택자들뿐 아니라 주택 소유자 역시 집값의 큰 변동에 의해 걱정이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것이죠. 심지어 더 이상 집값이 오르는 것이 반갑지가 않다고 말하기까지 합니다. ********** 최근 몇 년간 '5억 하던 아파트가 10억이 되었어요'와 같은 아파트값 상승으로 시세차익을 누린 케이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더 많이 볼 수가 있겠죠. 시세차익을 얻어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반대로 별로 감흥이 없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집값만 오른 게 아니기 때문이죠. 살던 집을 팔고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려고 해도 갖고 있는 집보다 가격.. 2021. 3. 20.
경제는 뒷걸음, 취득세는 호황! [취득세수 역대 최대] 안녕하세요, 지난해 주택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20~40대 젊은 층의 패닉 바잉에 따른 주택 거래가 급증하면서 관련 세수도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걷은 취득세 징수액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면서 30조 원에 근접했습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2020년 지방세 부과 및 징 부액 현황을 취합한 결과, 전체 취득세 징수액은 2019년 23조 9000억 원에서 지난해 29조 5000억 원으로 1년 사이에 23.7% 증가했습니다. 최근 6년 사이 가장 높은 증가폭이며 징수액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 시도별로 보면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1년 전보다 더 많은 취득세가 걷혔습니다. 특히 부산, 서울, 대구, 대전, .. 2021. 3. 12.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요건, 스스로 챙기자! 안녕하세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 그 일환으로 투기적 수요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고 있죠. 이 때문에 1세대 1 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9억 원까지)를 받기 위한 요건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 비과세 요건에 관한 법령을 해석함에 있어 혼선이 적지 않았었죠. 그런 부분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정리하여 예규를 내놓았는데요, 집 매도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 1세대 주택 비과세(9억 원까지)를 위해서는 2년간 보유해야 합니다. 그런데 2017년 8.2 대책에 따라 2017년 8월 3일 이후 조정대상지역에서 취득한 주택은 2년 보유 외에 2년 거주 요건을 채워야 합니다. 조정대상지역이 아니면 실거주 요건이 필요 없고, 취득할 당시 조정대상지역이 아니었다면 이 .. 2021. 2. 13.
다주택자들로부터 매물 쏟아질 거라더니, 집주인들은 안팔아요~ 안녕하세요, 언젠가부터 공인중개사무실마다 매수 대기자들이 넘쳐나고, 매물이 나오면 물건을 보지도 않고 배달음식 주문하듯이 전화로 사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한 여러 가지 부동산 대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하고 있지만 집값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6월부터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와 보유세 부담이 대폭 강화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다주택자 매물이 많이 출회될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정작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합니다. 양도소득세를 덜 내기 위해서는 올 상반기에 매도를 서둘러야 하지만 다주택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으며 시장에서는 정부 의도와는 달리 매물이 귀해지면서 오히려 호가는 오르는 분위기입니다. **********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 6월 1일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 202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