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유세29

다주택자에게 도움이 되는 절세 방법 안녕하세요, 2 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들은 각종 세금 문제로 머리가 아프실 겁니다. 다주택자가 조금이라도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취득세는 주택 가액에 따라 세율이 정해져 있어서 단순하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정된 취득세는 2 주택부터 복잡해졌죠. 개인의 경우 최대 12%의 취득세를 내야 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만약 5억 원의 주택을 취득했다면, 세금으로만 6,000만 원을 내야 하는 겁니다. 정부의 자료를 토대로 한다면 조정대상지역에 2번째 주택을 취득할 경우 개정된 취득세율 표에 따라 8%의 취득세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무조건 8%를 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취득세도 일시적 2 주택에 해당하면 비록 조정대상지역이라 하더라도 기존과 동일한 취득세.. 2022. 2. 1.
집값 잡겠다는 무더기 정책은 세입자를 더욱 힘들게 만든다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애초 시장의 전망과는 다르게 더 빠르고 그 폭도 더 높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기준 금리를 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시장의 예상보다 조금 더 매파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고 통화정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물가 또한 계속 불안정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작년 말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6.4%로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의 현장은 더욱 심각합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4대 시중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예상보다 높게 조정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입니다. 시장에서는 최대 6%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2021년 6월 말 최고치인 4.05%와 비교하면 2% 포인트를 훌쩍 넘어선 수치입니다.. 2022. 1. 29.
월세 지옥은 이미 시작되었다 안녕하세요, 작년 2월까지만 하더라도 84㎡ 기준으로 전세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200만 원이었던 매물이 최근에는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420만 원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1 주택자도 종합부동산세가 부담된다며 자기 집을 월세로 내놓고 본인도 세입자로 들어가 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본격적인 월세 지옥의 시대가 도래하는 걸까요? 최근 전셋값 상승세는 다소 주춤해진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월세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2020년 새 임대차 보호법 시행 이후 전세금이 대폭 오른 데다 대출 규제 강화로 오른 전세금을 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보증부 월세, 이른바 반전세로 대거 돌아선 것입니다. 이 때문에 월평균 100만 원이 넘는 고액 월세 계약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종부세 등 보.. 2022. 1. 26.
대출규제로 '부의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다 안녕하세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여파로 서울 아파트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면서 고가와 저가 아파트 간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자금조달계획서 신고 등 까다로운 자금출처 확인과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규제 조기 시행으로 주택 매매를 제한하자, 중저가 아파트 거래는 직격탄을 맞은 반면에 고가 아파트의 몸값은 연일 치솟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시작한 올해 8월 이후부터 지난달 말까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는 총 1만 489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직전 4개월간 1만 7663건에 비해 7000건 이상 감소한 수치입니다. 9억 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규제 이.. 2021. 12. 16.
1주택자가 별장 보유하면 다주택자일까? 안녕하세요, 현재 다주택자는 주택을 양도할 때 양도세율이 20~30% 중과됩니다. 이에 따라 보유주택 수를 줄이기 위해 취득세, 재산세가 중과되더라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택을 별장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궁금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법에서 주택은 서류상 용도나 허가 여부와 상관없이 실제로 주거용으로 사용한다면 주택으로 봅니다. 일시적으로 다른 용도로 사용하더라도 본래의 구조나 시설 등을 감안했을 때 언제든지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사실상 주택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별장은 본래 주거용 건물이지만 상시 주거하지 않고 휴양, 피서 등 일시적으로 주거 목적으로 쓰이는 주택을 말합니다. 세법에서는 일반 주택보다 별장에 취득세와 재산세를 더 많이 매기고 있습니다. 세법에서는 별장이라고 해서 주택 수에서 .. 2021.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