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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19

다주택자 많을수록 집값이 안정된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다주택자는 모두 투기꾼일까요?다주택자는 부동산 가격 급등의 원인일까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현 정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죠.문 정부는 2018년 이후 서울과 수도권 주택 가격이 상승한 것은 유동성을 업은 투기 수요가 시장에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투기 수요는 사실상 다주택자를 지칭합니다.정부의 각종 규제는 대부분 다주택자를 겨냥한 부동산 대책들이죠. ********** 자, 그러면 이런 정책의 성과는 정부가 의도하는 방향대로 가고 있을까요?글쎄요.오히려 집값 상승을 넘어 전세난에 따른 주거 불안정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학계에서는 다주택자를 투기꾼이자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보는 전제 자체가 오류라는 지적이 나옵니다.최근에는 정부의 설명과는 달리 '다주택자가 .. 2021. 1. 21.
정부 믿고 공동명의 했더니, 돌아오는 게 세금 폭탄? [종부세] 안녕하세요, 집을 마련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세금 혜택을 받고자공동명의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상당수일 텐데요, 이번에 정부가 이러한 분들을 대상으로 아주 기가 막힌 과세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 1 주택자인 50대 후반 전 모 씨는 10여 년 전 아파트의 지분 절반을 아내에게 증여했습니다. 부부 공동명의가 단독명의보다 절세 혜택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2008년 배우자 증여세 공제 한도가 3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올라 사회적으로 공동명의가 확산되는 시기였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등록 임대사업자인 김 모 씨도 임대 주택을 아내와 공동명의로 마련했습니다. 자, 이번 정권에서 이 두 사람은 모두 뒤통수를 맞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세제가 수시로 바뀌면서 부부 공동명의가 단독.. 2020. 8. 26.
똘똘한 한 채를 지켜라, 서울 아파트는 신고가 기록 중 [여전한 상승세] 안녕하세요, 6.17 부동산 대책부터 7.10 대책, 8.4 공급대책까지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정책을 계속해서 내놓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서울 주택시장에서는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이 가중되면서 오히려 강남 등 인기지역의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관심이 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일에 서초구 서초동의 '서초래미안' 전용면적 127㎡이 22억 5000만 원에 손바뀜 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면적 기준으로 작년 10월 19억 5000만 원 대비 3억 원이 상승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송파구 풍납동 '송파 현대 힐스테이트' 전용 59㎡가 직전 최고가인 7억 3000만 원보다 2억 90.. 2020. 8. 20.
세종시 공무원 특별분양, 시세 차익 실현 후 표정 관리 [행정수도 이전/세종시 아파트값 급등] 안녕하세요, 행정수도 이전을 놓고 국민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끼리 의견 충돌해서 싸워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하나로 뭉쳐진다면 모를까. 행정수도를 세종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자 (사실 계획 발표 첫마디 시작 전부터) 세종시의 집값은 모두의 예상대로 막 치솟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세종인가요,, 이런 내용의 발표로 어떤 사람들이 수혜를 입고 있을까요? ********** 금융위원장(은성수)은 지난달에 세종시에 보유하던 아파트를 매각한 후 다주택자 신분에서 벗어났습니다. 은 위원장은 강남과 세종에 집을 한 채씩 보유하고 있었죠. 지난 3월 말 공직자 재산신고 당시 세종시 아파트 시세를 2억 900만 원으로 밝혔었는데, 지난달에 5억 5500만 원에 팔았습니다. 4달 사이에.. 2020. 8. 6.
증여 주택에도 최고 12% 취득세 추진 [과세 정책/어딜 빠져나가려고?] 안녕하세요, 늘어나는 양도세 부담으로 증여를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주택을 증여받을 때 내야 하는 증여 취득세율이 현행 3.5%에서 최고 12%까지 인상됩니다. 다주택자들이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배우자나 자녀에게 주택을 증여하는 우회로를 차단하겠다는 이야기인데요, 증여 취득세를 산정할 때는 세대별로 주택 수를 합산하는 방안을 도입해서 다주택자의 배우자나 어린 자녀가 증여받는 경우에는 취득세 부담을 늘릴 계획입니다. ********** 정부는 '7.10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후속작업 일환으로 증여 취득세율을 일반 매매와 같은 수준으로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주택을 증여받는 사람이 내야 하는 취득세는 '기준시가'에 대.. 2020.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