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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19

공시가 6억 이하 상속주택은 평생 1주택자 종부세 안녕하세요, 올해부터 종합부동산세를 매길 경우 상속주택을 5년 동안 보유하더라도 다주택자가 아니라 1 주택자로 간주해 세 부담을 낮추게 됩니다. 세부적으로는 수도권 기준 공시 가격 6억 원 이하, 수도권 이외 지역 기준 공시 가격 3억 원 이하 상속주택은 기간 제한을 두지 않고 1 주택자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먼저 상속주택의 공시 가격이 수도권 기준 6억 원 이하이거나 공시 가격과 관계없이 상속주택의 지분율이 40% 이하인 경우 상속 주택을 아무리 오래 보유하더라도 1 주택자 수준의 종부세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기준 공시 가격이 6억 원을 넘고 상속 주택 지분율이 40% 초과인 경우 5년간 1 주택자 수준으로 과세하기로 했습니다. 세율, 기본공제, 고령자 공제, 장기보유 공제, 공정시장가액비율.. 2022. 7. 1.
억울한 다주택 종부세 막는다 안녕하세요, 종합부동산세를 매길 때 상속주택을 주택 수에서 빼는 방안이 정부 내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1세대 1 주택자가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다주택자가 되어 종부세 폭탄을 맞는 상황을 없애겠다는 의도입니다. 저가의 농가주택이나 문화재 주택을 주택 수 산정 때 빼주는 방안도 검토 선상에 올라있습니다.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정부 내부에서 검토,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선 부모님 사망에 따른 부득이한 사유로 다주택자가 되는 1세대 1 주택자에게 종부세 과세 과정에서 1세대 1 주택자가 누리는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여기서 1세대 1 주택자 혜택은 종부세 기본공제를 6억 원이 아닌 11억 원으로 적용하고 연령 및 보유 공제(최대 80%)도 주는 것을.. 2022. 6. 22.
집이 저렇게 많아보이는데, 내 집은 어디있나? 안녕하세요, 차를 타고 도로를 달려도 그냥 걸어 다녀봐도 대한민국에는 아파트가 넘쳐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는 '아파트들이 저렇게 많은데 저길 다 채울 수 있을까?' 라는 무지한 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또 생각했습니다. '저렇게 넘쳐나는데 내 집 하나 없겠어?' 지금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죠. '왜 저렇게 많은 집 중에 내 집 한 채가 없을까?' 2020년 기준 대한민국의 총 가구수는 약 2,093만 가구. 그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약 1,173만 가구입니다. 대략 56%만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고, 나머지 44% 정도는 현재 무주택 상태로 거주 중이라는 얘기죠. 또한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 중에서도 다주택자의 비율은 대중들의 생각만큼 높지 않습니다. 전체 1,173만 호 중에서 1 주택자 보유한 .. 2022. 2. 18.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덕분에 지역 양극화는 심화된다 안녕하세요,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집니다. 심지어 지난달 하락세로 전환한 서울 은평, 도봉구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지속적으로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남과 강북 모두 지역 알짜 아파트에 대한 '똘똘한 한 채'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정부에서 서울과 5대 광역시 간 평균 아파트 격차는 더욱 벌어졌습니다. 대출 규제가 심해진 상황이지만 본인 형편에 맞는 '똘똘한 한 채'를 보유하고자 하는 실거주 수요가 반영된 현상으로 보입니다. 평균적인 하락세가 나타나는 지역에서도 고점이 경신되면서 하향 안정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도봉구는 장기적으로 재건축을 염두에 둔 실거주 수요가 고점 경신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남권에서도 신고가 행진은.. 2022. 1. 11.
집과 땅은 공공재, 국민의 것이다. 가지려고 하지 마라. 안녕하세요, 제이 대디입니다. '집은 공공재다' '땅은 국민 모두의 것이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내가 집을 한 채 갖든 100채 갖든 왜 관여하냐는 기본적 입장이 있는데 생각을 이제 좀 바꿔야 한다' '주거용이 아닌 주택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다. 십몇 년 동안 500만 가구를 넘게 공급했는데 자가 보유율은 똑같다' '주거용으로 사는 것보다 임대용으로 주택을 사 모으는 걸 세제혜택 주는 비정상적인 상황 때문에 자가보유율이 정체되는 문제가 있다' 자가 보유율이 정체되는 상황에 대한 책임을 다주택자에게 전가한다? 빚내서 집 사라고 권고했던 박근혜 정부 시절에 집을 사지 않은 것이 다주택자들의 탓일까? 그 당시에는 부동산 규제 및 대출 규제를 완화했었습니다. 집을 사지 않을 것일까, 못 산 걸까? 집값 .. 2021.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