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세대출17

[Feat.속타는 세입자] 막혀버린 돈줄에 내 집에도 못들어가는 집주인 안녕하세요, 금융당국이 대출 길을 막으면서 집주인도 세입자도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실거주를 하려는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돌려줄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워졌고, 세입자들도 집주인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다 보니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와 은행 등에서도 이렇다 할 방법이 없다며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갑자기 일부 은행에서 대출이 막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세 놓은 집에 집주인이 들어가려다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져 세입자들 역시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입주하려고 준비를 다 해뒀는데 집값이 15억 원을 넘자 자금 계획이 꼬여버려 입주를 하지 못하게 된 집주인이 생긴 겁니다. 최근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15억 원을 눈앞에 둔 단지에서는 이런 경우가 허다합.. 2021. 9. 7.
임대차 3법 때문에 대출받았는데 금리는 인상,, 안녕하세요, 작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임대차 3 법의 영향으로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요 시중은행들은 최근 잇따라 전세대출 금리를 인상해 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 지난 19일 기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109조 9006억 원으로 지난해 말 105조 2127억 원 대비 4조 6879억 원(4.5%) 증가했습니다. 전세대출 잔액 증가 추이에 대해 은행권은 임대차 3 법 영향과 함께 전세물량마저 부족한 탓에 대출 잔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정부가 새 임대차 보호법을 시행하면서 전국 전셋값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았었습니다. 월간 KB주택시장 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 2021. 3. 29.
멈추지 않는 전셋값 상승세에 전세대출 고공행진 [초저금리 시대/부동산 대책 역풍] 안녕하세요, 5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이 최근 한 달 동안 1조 5000억 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전세대출을 제한하는 대책을 내놨지만 전셋값이 급등하는 부작용만 키운 게 아니냐는 지적이 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부터 시행된 임대차 3 법과 가을 이사철 등이 맞물리면서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은행들의 전세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전세대출 잔액은 96조 1543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1조 4247억 원 증가한 규모입니다. 하나은행의 8월 전세대출 잔액이 오는 10일 집계가 돼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고 가.. 2020. 9. 7.
오피스텔과 빌라에 반사이익이 나타날까? [6.17부동산대책/전세대출/갭투자/주택과 빌라] 안녕하세요, 6.17 부동산 대책의 전세대출 규제 대상에 투기과열지구의 3억 원 초과 아파트가 들어갔지만, 연립과 다세대 주택, 빌라 등은 제외되었죠. 전세대출을 활용한 갭 투자가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는 잘 이용되지 않는다는 정부의 판단인데요, 해당되는 거주자들은 전세대출 규제에서 제외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6.17 부동산 대책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실거주하지 않는 3억 원 초과 아파트를 전세대출을 활용해 매매하는 것을 제한하는 규제를 담고 있습니다. 다음 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규제 시행일 이후 3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사고 다른 집에서 전세를 얻어서 살면 전세 대출을 받을 수가 없게 되며, 전세 대출을 받은 후 3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사면 대출이 즉시 회수됩니다. 하.. 2020. 6. 26.
정부 규제? 나는 1억으로 10채 샀는데? [갭투자자/전세대출/지방 부동산] 안녕하세요,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국민들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죠. 정부는 대출규제 중심의 갭 투자 방지대책을 내놨다고 하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갭 투자자들은 대출을 활용하기보다는 높은 전세를 레버리지 수단으로 활용하기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은 규제 지역에 관계없는 세제 강화나 규제 예고제 등을 통해 갭 투자 수요 자체를 잠재워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6개 예금취급기관의 전세자금 대출 규모는 107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됩니다. 전분기 대비 8조 9000억 원이 늘어 증가폭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었죠.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같은 기간 3조 1000억 원이 감소한 5.. 202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