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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19

9억 이하 주택 공시가격을 시세에 맞춰 올린다? [핵폭탄급 재산세 예약] 안녕하세요, 정부가 주식 시장에서 대주주 기준을 3억원으로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유지하는 가운데, 내년부터 시가 9억원 미만 주택의 공시가격도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시가격이 높아지면 재산세도 당연히 늘어나겠죠. 정부는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재산세율 인하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지만, 대상은 6억원 이하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시세 9억원 미만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시세의 평균 68.1% 수준입니다. 정부는 내년에 이를 70% 정도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후 5~10년 안에 80%까지 올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올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주택분 재산세는 작년보다 20.7% 늘었습니다. 이는 2008년(28.6%.. 2020. 10. 28.
1주택자와 다주택자, 개인은 모두 종부세 증가 [세부담이 줄었다고?] 안녕하세요,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다주택자들의 세부담이 줄었다는 야당 의원의 주장과는 달리 개인의 경우 대상인원과 세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도 제대로 된 통계자료를 이용하지 않은 채, 입맛에 맞는 자료로만 주장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보유주택수별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개인의 경우 2017년 32만 6,314명이 2,955억 원의 결정세액(세액공제 등을 뺀 실제 납부 금액)을 납부했던 것에서 2018년 38만 3,115명이 3,543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1 주택자는 8만 6,136명에서 12만 2,434명으로 대상자가 늘어났으며 세액도 444억 원에서 687억 원으로 54% 급증했습니다. 2 주택자 역시 11만 1,039명의 세액은 973억 .. 2020. 9. 19.
생계가 걱정인데 재산세 상승으로 숨막히는 국민들[1주택 실수요자] 안녕하세요, 7월은 재산세 고지 및 납부의 달입니다. 정부의 계속되는 부동산 대책 이후 과연 실질적으로 세금이 어떻게 부과될지 궁금하고 걱정하는 국민들이었는데,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고지서를 받으셨나요? 고지서를 받고 어떤 감정이 드셨나요? ********** 서울의 한 아파트에 7년째 살고 있는 A 씨는 최근 재산세 고지서를 받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인상된 금액의 재산세가 고지되었기 때문입니다. A 씨는 코로나 여파로 실직하여 5월부터는 수입이 없는 상황입니다. 신혼을 전세로 시작해서 2년마다 이사 다니는 설움에 어렵게 집 한 채를 마련했는데 이제 1년 치 대출이자를 고스란히 재산세로 내야 할 형편의 A 씨는, 1 주택자가 집 팔고 어디로 갈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정부가.. 2020. 7. 19.
종부세 폭탄 무섭다,, 쪼개기 증여 확산 [세금 부담/주택 증여 증가] 안녕하세요, 정부의 공시 가격 현실화율 상향 등으로 주택 보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커졌죠. 현재 보유세 부담이 늘어난 분들로 인해 공동명의 증여가 확산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주택을 여러 명의 소유로 분산할 경우 증여세 등을 내긴 해야 하지만 1인당 6억원까지 종합부동산세가 공제되어 보유세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 서울 강남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최근 인근 아파트 단지 내 몇 가구의 등기부 등본을 떼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집주인이 지분을 쪼개 여러 명에서 증여해, 복수의 공동명의로 등기가 바뀐 가구가 한둘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최근 절세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주택 거래 시 부부 공동명의로 구매하는 경우는 일반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상속으로 가족이 집을 물려받는 경우가 아닌 .. 202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