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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다 월세, 대세 굳히나 안녕하세요, 월세 수요가 전세를 뛰어넘은 달이 5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전세의 월세화가 대세로 굳혀지는 모습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전국적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에서의 월세 비중은 늘었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월세 건수는 지난 6일을 기준으로 11만 9536건, 전세는 10만 655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차 거래 중 52.87%가 월세였던 것이죠. 확정일자는 등기소와 주민센터에서 부여한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월세가 전세보다 많은 현상은 올해 4월 이후 5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월세 비중은 점점 높아지더니 4월부터는 절반인 50.08%를 기록했습니다. 이후에는 5월, 6월, 7월에 이어 8월까지 꾸준히 월세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지난.. 2022. 9. 23.
오늘의 핑계-몸과 마음에도 휴식이 필요해 굳은 맘을 먹고 공부를 준비했지만 퇴근 후 몇 시간으로, 이사로, 집안 경조사로, 코로나로, 그 시간 안에 무수히 많은 핑계들이 있었죠. 평생 수강할 수 있고 합격하면 환불해준다는 그 학원은 소리소문없이 망했다며 수강이 불가해지고 그야말로 고군분투하며 발등에 떨어진 불을 입김으로 불고있네요 소화기도 없이,, 잘하고 있는 것일까, 잘할 수 있을까.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수만번 생각하다가도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하자는 반성. 바람쐬러 오면서도 교재를 가져왔지만 또 이렇게 컨디션도 안 좋으니 잠깐 쉬자는 핑계로 오늘 하루를 마감하고 반성합니다. 동해 바다를 참 좋아해요. 서해바다만 보고 자라서인지, 이런 파도 소리와 깊은 바다가 좋네요. 속도 뚫리는 듯 하고. 가만히 누워있으니 파도 소리가 들려옵니다. 파도.. 2022. 9. 22.
고개를 들어 멀리 보고, 주변을 살펴보자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자신의 실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기에는 자산 관리에 대한 가치관과 기준을 바꿔보는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산관리라고 하는 장기적인 목적을 갖고 저축, 투자를 하는 사람들 중에 상당수는 아주 짧은 기간의 특징이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에 실수를 반복하게 됩니다. 마치 산을 오르면서 고개를 숙이고 발만 보고 걷는 것과 같습니다. 목표로 하는 정상이 있다면 고개를 들고 오르막이 나오든 내리막이 나오든 걸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고개를 숙이고 걷는다면 맞는 경로를 걷더라도 내리막이 나오면 올라가야 하는데 내려가는 것인가 라는 의심을 하게 되죠. 잘못된 경로로 들어서더라도 오르막이면 그냥 맞겠거니 하고 걷게 됩니다. 무엇을 위해서 돈을 벌고, 다 쓰지 않고 모으고 불리는 것일까요? 분명 .. 2022. 9. 21.
외국인 임차인은 임대차법 보호 대상일까? 안녕하세요, 최근 외국인 임차인이 크게 늘어나자 이들도 주택 임대차 보호법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현장에서는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상황에 따라 임대차 보호법의 적용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확정일자를 부여받은 외국인 임차인은 올해 들어 8월까지 1만 3398명으로 집계됩니다.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5.4배 증가한 규모입니다. 지난 2019년 같은 기간의 외국인 임차인 수에 비하면 30배가량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외국인 임차인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전월세 신고제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전월세 신고제는 2020년 7월 31일 통과된 '임대차 3 법' 가운데 하나로 보증금이 6000만 원을 넘거나.. 2022. 9. 19.
역차별 논란이었던 외국인 부동산 투기, 이제라도 차단한다 안녕하세요, 정부가 외국인의 주택 보유 현황에 관한 통계를 만들어 내년 1분기부터 공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국토교통부가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제출한 주요 사업별 2023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주택 및 주거 동향조사' 관련 예산 178억 원 가운데 3억 원은 '외국인 주택 보유 조사' 예산으로 배정되었습니다. 정부가 외국인의 주택 보유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토부는 외국인의 투기성 부동산 취득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별, 용도별, 유형별 보유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 및 데이터 구축을 위함이라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 6개월 주기로 외국인의 토기 보유, 거래 관련 통계를 내고 있지만 주택 관련 통계를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여.. 2022.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