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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내년에도 주택 가격은 하락, 월세 가격은 상승한다

by J.Daddy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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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에도 전세는 떨어지고 

월세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금리 인상에 따라 전세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데다

월세 선호 현상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전세 가격 저점을 기록하고

보합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합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주택 전세 가격은 전국 4.0% 떨어질 것으로 봤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5.5%, 서울 3.5% 각각 

하락으로 추산됩니다.

올해 주택 전세 가격은 전국 2.8%, 수도권 4.0%, 서울 2.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주택 전세 가격은 전국 6.5%, 

수도권 7.7%, 서울 4.9% 증가했습니다.

 

주산연은 전세 가격은 내년 상반기까지 

급격한 하락세를 지속한 이후 

하반기부터 하락폭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준금리가 인상된 영향으로 전세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매매 가격 하락과 입주물량 증가로 인해

전세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하락폭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반면 내년 주택 월세 가격은 

전국적으로 1.3% 상승할 전망입니다.

수도권은 1.5%, 서울은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세 가격은 당분간 상승국면을 횡보할 것으로 보이며,

매매 및 전세 가격과는 달리 

내년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수요 급증과 고금리에 따른 월세 상승세는

내년 하반기 중 기준금리 하향 조정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금리와 전세대출 어려움 등에 따른 월세 선호로 

금년 9월에는 주택임대차 중 월세 비중이 

사상 최초로 50%를 초과했습니다.

주산연은 그동안 전월세 가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으나

올해는 입주물량 증가와 빠른 월세 전환으로 

전세는 떨어지고 월세는 오르는 현상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월세 전환 수요로 인하여 전세 가격은 하락하고

월세 가격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죠.

임대차 3 법 등의 영향으로 전월세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금리 영향이 강하게 작용한 결과로 판단되며

이로 인하여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주택 공급, 주거비 지원 등의 

지원방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편 주산연은 내년 전국 아파트 가격이 

5.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경제변수와 한국 부동산원 주택 가격지수 등을

감안한 수치입니다.

수도권 및 서울 아파트는 각각 4.5%, 4.0%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거래가 기준 하락폭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올랐으니 내려가는 타이밍이 있겠죠.

그러다가 이제 또 언젠가

다시 또 올라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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