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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카드/체크카드 신청 시작[11일 오전 7시부터]

by J.Daddy 202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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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잠해지던 코로나 19가 재차 대한민국에 번지고 있습니다. 

모두들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있던 일이겠지만, 분명 미리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이런 상황에 클럽에 가는 사람이나,, 알면서도 막지 않은 사람이나,,

이태원이 잠잠해지는 대신에 신촌, 홍대, 강남 술집으로 20대들이 몰려 있다고 하네요. 

꼭 그렇게 줄을 서서라도 술집에 몰려 들어가야 하는지,,,

어쨌든, 

내일(11일)부터 일반 국민들에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됩니다. 

4일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취약 계층에게 재난지원금 현금 지급이 이뤄졌습니다. 

깜빡하지 마시고,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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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4일 저소득 가구에 4인 이상 가구 최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데 이어 

11일 오전 7시부터 9개 신용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식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개시합니다. 

 

세대주 신청 이틀 뒤 포인트로 지급되며, 평소와 동일하게 카드로 결제하면 청구금액에서 자동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제공되는 포인트는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백화점이나 면세점/대형마트/상품권/유흥업종/사행산업/교통/통신비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오후 1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11일부터 이 같이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을 온라인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은 전국 2171만 가구입니다. 

1인 가구 40만원/2인 가구 60만 원/3인 가구 80만 원/4인 가구 100만 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충전 가능한 카드사는 

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비씨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현대카드 등 9개사입니다. 

비씨카드 제휴사인 기업은행과 SC제일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수협은행, 광주은행을 비롯해 케이뱅크,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카드 소지자는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첫 주에는 마스크 5부제와 마찬가지로 세대주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이며 

주말인 16일부터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24시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시스템 점검 시간인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 달 오전 12시 30분까지는 신청이 제한됩니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 명의 카드로 지급받아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 시 본인인증은 공인인증서 외에도 휴대전화나 카드번호 인증도 가능합니다. 

충전받고 싶은 카드사의 PC/모바일 홈페이지 및 앱에 접속해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2일 후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충전 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지급받을 긴급재난지원금 전부 또는 일부를 만원 단위로 선택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기부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는 신청 카드에 충전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받은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은 기존 카드사 포인트와는 별개입니다. 

평소 카드 사용방법과 동일하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다음 달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사용처는 3월 29일 주등록지를 기준으로 시/도 내에서 카드결제 가능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환수 조치됩니다. 

사용금액과 잔액은 카드사 문자 메시지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백화점과 면세점, 기업형 슈퍼마켓을 포함한 대형 마트에서는 카드 충전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형 전자판매점이나 온라인 전자상거래도 제한됩니다. 

상품권이나 귀금속 등 환금성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업종과 유흥업종, 위생업종, 레저업종, 사행산업 및 불법 사행산업, 

조세 및 공공요금, 보험료, 교통/통신비 등 카드 자동이체에서도 사용 불가합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일부 지자체와 달리 사용처 매출액과 상관없이 쓸 수 있게 했습니다. 

제한업종에서 사용했을 경우 즉시 문자메시지로 지원금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는 18일부터는 카드사 연계은행 창구에 방문해서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날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카드결제라는 이유로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거나 신용카드 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할 경우 

'여신전문금융업법'을 위반한 행위로 간주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행안부는 시도별로 '차별거래 및 불법유통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행안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조회서비스에 적용했던 요일제를 폐지해 

출생 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세대주면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지급수단별 신청절차, 사용기한, FAQ 등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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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잊지 말고 기억하세요~

모든 가정에 큰 보탬이 되는 용도로 잘 지원받아 사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편 현재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인데요, 아직까지 클럽 출입자들 뿐 아니라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모두들의 주의를 요하는 상황입니다. 

조금만 더 긴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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