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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기름값, 타이어, 세차비 모두 인상,,,차량 유지비 치솟아

by J.Daddy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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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름값을 포함한 각종 차량 유지비가 오르면서

자가 운전자들의 부담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으로 

작년의 같은 달보다 5.4% 올랐습니다.

 

지출 목적별로 보면 12개 부문 가운데

교통 물가 상승률이 14.5%로 가장 높았습니다.

 


 

교통 물가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 

개인 운송장비 운영비, 운송 서비스 이용료로 구성되는데

개인 운송 장비 운영 관련 품목의 상승률이

25.2%로 특히 높았습니다.

이는 2008년 7월 이후 1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휘발유 등 연료비는 물론

타이어 등 소모품, 세차료, 주차료, 대리운전 이용료 등

부대 비용 대부분이 올랐습니다.

 

연료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휘발유, 경유, 자동차용 LPG 모두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5월 넷째 주 평균 주유소 판매 가격은

휘발유 L당 1,993.8원, 

경유 L당 2,000.3원에 달했습니다.

 

개인 운송장비 유지·수리에 드는 비용도 

자동차용품, 자동차 타이어,

세차료, 엔진오일 교체료 등을 중심으로 4.9% 올랐습니다.

 

개인 운송장비 관련 서비스는 

대리운전 이용료, 승용차 임차료,

자동차 학원비, 주차료 등이 올랐고

도로 통행료와 자동차 검사료는 전년과 같았습니다.

 

운송장비 자체도 자동차 연식 변경 등에 따라 

3.5% 올랐습니다.

품목별 상승률은 자전거, 수입 승용차, 다목적 승용차,

대형 승용차, 전기차, 경승용차,

소형 승용차, 중형 승용차 등입니다.

 

운송 서비스의 경우 대중교통 요금이 대체로 동결됐으나

항공요금 등이 오르면서 2.3% 상승했습니다.

 

기차·지하철·시외버스 요금은 1년 전과 같았고

시내버스 요금은 0.5% 내렸습니다.

택시 요금은 0.9% 올랐습니다.

 

반면 국제 항공료와 국내 항공료가 

각각 19.5%, 10.2%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여객선 요금도 9.2% 올랐습니다.

 

통계청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 물가 상승은

주로 석유류 가격 상승에 기인하며

항공료는 유류할증료가 인상된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정부는 물가 안정 차원에서 

교통 요금 인상을 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국토교통 물가안정 TF 회의를 열고

도로 통행료, 철도 요금 등 공공 교통 요금을

당분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원가 인상 요인이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업계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그야말로 물가가 끝없이 치솟는 모습입니다.

식자재, 건설 자재, 기름값 할 거 없이

전부 다 가격이 상승하면서

그야말로 서민들의 삶은 더욱 각박해지네요.

 

이 모든 게 코로나의 후폭풍일까요?

러시아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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