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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미 FDA, 얀센 백신 혈전 발생 위험성 인정

by J.Daddy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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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얀센 백신의 접종 대상자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혈전 발생 위험이 있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꺼리는 사람들만 얀센 백신을 맞으라는 것입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FDA는

알레르기 반응 등의 이유로 다른 백신에 접근하기 어렵거나

추가 접종이 어려운 성인들로

얀센 백신 접종자를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부작용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지난해 12월

권고안을 통해 TTS에 대한 우려를 전하면 

미국 성인 모든 사람에게 얀센 백신보다 mRNA백신을

사용하는 것을 우선 권고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TTS는 mRNA백신인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달리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얀센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드물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FDA는 여전히 얀센 백신의 효능이

부작용 위험성보다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피터 마크스 FDA 생물학 평가 연구센터장은

얀센 백신과 TTS의 발생을 면밀히 관찰해왔다고 언급하며

얀센 백신이 미국과 전 세계의 팬데믹 대응에서

여전히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TTS는 통상 백신 접종 1~2주 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흡곤란, 가슴 통증, 복통,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기고

예방접종 부위에도 이상 반응이 나타납니다.

미국에서는 1870만 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전체 접종자 가운데 7.7%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FDA는 이 중 60건의 TTS사례를 발견했고

9명은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에서는 151만 6147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전체 접종자 4503만 5452명 가운데 

3.36%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지난해 6월 미국 정부로부터 공여받은 물량으로,

예비군, 민방위 대원인 30대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얀센 백신은 다른 mRNA백신과는 달리

2회 접종이 아닌 1회 접종이란 점에서 인기가 높았지만

부작용 문제뿐만 아니라 돌파 감염 등에 대한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습니다.

 


 

얀센 백신,,

이제야 이렇게 혈전 위험성을 말하다니,,

얀센을 접종한 그 많은 사람들은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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