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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2030의 영끌이 안타깝다더니? 정부 믿은 국민들만 후회막심

by J.Daddy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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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다주택자 등이 보유하고 있는 물건들을 

30대 젊은 층이 영끌로 받아주는 양상인데,

법인 등이 내놓은 물건을 비싼 값에 사주는 

이런 모습이 있어서 안타까움을 느낀다"

- 김현미 前국토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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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당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안타깝다'라고 우려했던 것과 달리,

2030 세대의 패닉 바잉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 시세는 계속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되려 정부나 여당 인사의 말을 믿고 내 집 마련을 미룬 

실수요자들이 손해를 본 셈입니다. 

 

KB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7월 9억 5033만 원에서 

지난달 10억 9993만 원으로 8개월 사이 1억 5000만 원가량 상승했습니다.

다른 민간 조사업체인 부동산 114의 통계로도

1억 7000여만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7월은 한국 부동산원이 연령대별로 아파트 매매 통계를 집계한 2019년 이후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수(5907건)가 가장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수도권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자,  

지금 아니면 영영 내 집을 마련하기 힘들다는 불안감에 

젊은 층이 앞다퉈 아파트 매매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부동산 시장 안정에 자신감을 내보였던 여권의 예상과 달리, 

집값 상승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결국 지난해 영끌로 주택을 매수한 

2030 세대가 승자가 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도심과 외곽 가릴 것 없이 치솟으면서

소형 아파트도 7억 7000만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의 평균 매매 가격은 

1년 사이 22.7%(1억 4193만 원) 오른 7억 6789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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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하락할 거라는 정부의 말을 믿은 국민들은 어떤 심정일까요?

집값은 폭등시키고, 물가도 올라가고, 세금도 폭등하고,

실업률 높아지고, 공정과 정의는 바닥이고,,

 

이게 잃어버린 5년으로 끝낼 수 있는 일일까요?

나라를 이 지경으로 휘저어 놓았으니,,,

전혀 아니겠죠, 뒷감당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모두 우리의 몫이겠죠.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20년이 될지, 50년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국민들의 심정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충분히 드러났다고 생각이 듭니다.

더 이상 속지 말고, 당하지 말고 우리 모두 정신 똑바로 잡으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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