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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한화 그룹, 본격적으로 우주사업에 박차를 가하다 [스페이스 허브]

by J.Daddy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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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화가 최근 김승연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는 등 

기업 운영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한 와중에 한화는 우주사업 전반을 지휘할 새로운 통합조직을 만들고,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을 팀장에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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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한화그룹 각 계열사에 흩어져 있던

우주사업 핵심 인력을 한데 모아 '스페이스 허브'가 출범했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를 비롯해 

한화 시스템의 통신·영상장비 전문 인력, 주식회사 한화의 무기체계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투자한 우주 위성 기업 쎄트렉아이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스페이스 허브를 이끌 팀장은 김동관 사장이 맡게 됩니다.

김 사장은 지난달 26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의 등기임원으로 신규 선임되어

이달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사회 합류에 이어 신규 조직의 수장을 맡으면서 

한화그룹의 우주사업에 본격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동관 사장은 누군가는 해야 하는 게 우주 산업이라고 언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개발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말하며,

엔지니어들과 함께 우주로 가는 지름길을 찾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스페이스 허브는 앞으로 해외 민간 우주사업의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고,

연구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설정할 계획입니다.

발사체·위성 등 제작 부문과 통신·지구 관측·에너지 등 서비스 부문으로 나눠 

연구와 투자에도 집중할 방침입니다.

해당 부문별 인재 영입에도 역시 적극 나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기술과 한화솔루션이 인수한

미국 수소탱크 전문기업 시마론의 기술 등을 우주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연구합니다. 

 

스페이스 허브는 각 회사의 윗 단에 있는 조직이 아닌 

현장감 넘치는 우주 부문의 종합상황실이 될 것이라고 한화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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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시간이 갈수록 '우주 산업'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인 연구,

그리고 결과물들이 적극 이뤄지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에서 우주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한화 그룹이 하루빨리 

미국의 스페이스 X와 같은 기술 발전을 이뤄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가적으로 봤을 때 미래 산업에서 어쩌면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게 될 수 있는 

'우주 산업'.

IT강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그러한 기술력을 발전시켜 

우주 산업에 앞장서게 되고, 대표할 수 있는 국가가 되는 날을 꿈 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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