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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 협력, 5G 시험검증반 가동!

by J.Daddy 2021.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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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전국 주요 시설 대상으로 28㎓ 대역 5세대(5G) 이통 시험·검증에 착수했다는 소식입니다.

 28㎓ 대역 5G 성능을 기업용(B2B) 서비스 실제 환경에서 점검, 

최적 서비스 사용화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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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와 이통 3사, 삼성전자 등은 '28㎓ 대역 5G 시험검증반'을 구성하고

전국 주요 시설에서 5G 사용망과 시험망을 구축해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통사는 SK텔레콤이 28㎓ 대역 5G 망을 구축한 인천 국제공항에서

미국 버라이즌용 갤럭시 5G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28㎓ 대역 품질을 점검했습니다.

전파 세기와 속도 등을 종합 평가, 상당한 수준의 통신을 확인했습니다.

 

인천공항은 실내 공공시설 통신 품질을 측정하기 위한 장소로 선택되었습니다.

천정이 있는 특성상 전파 반사 효과에 힘입어 높은 품질의 측정값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통 3사는 이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28㎓ 대역 5G를 테스트할 계획입니다.

28㎓ 대역 5G의 주요 활용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에서

전파 환경 등을 실증하려는 의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등 야외 인구 밀집 지역, 

스포츠 경기장 등도 추가 테스트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이통 3사는 올해 초 광화문 KT 사옥 주변 옥외 지역에서

28㎓ 대역 품질을 테스트했습니다.

유동인구와 전파 간섭이 많은 지역의 특성상

인천공항보다 낮은 통신 품질 데이터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통 3사가 서비스 상용화에 앞서 시험에 협력하는 것은 이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28㎓ 대역 5G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3사의 망 자원을 공동 활용, 불확실성을 제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통사는 실내와 옥외 기업 간 거래(B2B) 등 

다양한 환경에서 28㎓ 대역 5G 성능을 테스트하고, 

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 모델 발굴 가능 여부를 타진할 계획입니다.

 

기술 보완점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8㎓ 대역 5G는 전파 특성상 장애물을 회피하는 성질인 회절성이 부족한 점을 고려한 

3.5㎓ 대역과 '핸드오버' 등 연동 기술도 확인합니다.

 

과기정통부 주도로 이달 구성할 예정인 '28㎓ 대역 5G 공동망 협의체'의 활동 방향을 정하는데

기술 시험 검증 결과가 중요한 데이터로 작용할 것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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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이 협력해 28㎓ 대역 5G의 성능을 확인하는 작업은

5G의 상용화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작업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28㎓ 대역 5G의 상용화와 관련하여

기술적인 난제와 서비스 모델 부재를 고려한다면 어려움이 가중될 수도 있는 분위기입니다.

 

작년 말부터 2021년의 최대 실적으로 손꼽혔던 5G 관련 사업이

과연 기대한 만큼 올해 안에 발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5G가 잘 터지지 않음에도 5G 휴대폰을 사야 하는 국민들의 고민을 덜 수 있을까요?

자율주행과 같은 첨단 기술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5G 통신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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