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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코로나19 대확산 위기 조짐,,탓하기보다는 책임감 있게 생활하기!

by J.Daddy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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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지난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6명에 달했으며

400명대 확진자 발생도 멀지 않았다는 관측입니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2단계 격상 시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인 타격을 입게 되는데, 

식당만 하더라도 오후 9시부터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게 됩니다. 

 

**********

 

22일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86명 발생했습니다. 

해외유입 25명을 제외하면 국내 지역 발생도 361명 증가했습니다. 

 

더 우려가 되는 점은 최근 이러한 확산이 점점 증가 추세라는 것입니다. 

방 대본은 현재 감염 재생산지수를 1.5명 이상으로 평가했는데

이는 곧 1명의 확진자에 의해 1.5명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일일 확진자가 다음 주에는 신규 확진자가 400명,

12월 초에는 600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대한 감염학회를 포함한 11개 전문학회는 지난 20일에

1~2주 뒤에는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가 1000명에 육박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주말에는 진단검사량 자체가 줄어들기에 21일(22일 0시 집계) 하루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에서 다소 주춤할 전망입니다. 

실제 토요일인 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239명으로, 

하루 전 같은 시간대 297명보다 58명가량 적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에는 방역당국의 우려처럼 일일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최근 확진자들은 무증상 감염 비중이 높은 젊은 층이 많기에 

지역사회에서 조용한 전파가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더욱이 겨울철 기온 탓에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밀접 접촉이 크게 늘어난다는 점도 악재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방역당국 내부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한 달 가까이는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에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고 더 단단하게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광역권에서는 수도권과 광주광역시가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또 강원 영서 지역인 원주/철원/횡성, 충남 천안/아산, 전남 광양/여수/목포, 경남 하동/창원 등 

일부 시군 지역도 1.5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중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은 2단계 격상이 임박한 상황입니다.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 위한 기준은 세 가지입니다. 

그중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해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세부 기준은 

가) 2개 이상 권역에서 1.5단계 유행이 1주 이상 지속될 경우

나) 유행 권역에서 1.5단계 조치 1주 경과 후, 확진자 수가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을 지속할 때

다) 전국 확진자 수 300명 초과 상황 1주 이상 지속 등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22일 0시 기준 297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면 

1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1.5단계의 2배인 200명 선을 넘게 됩니다. 

21일 기준 수도권 지역 발생은 262명으로, 지금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불가능한 숫자가 아닙니다. 

 

거리두기 1.5단계와 2단계의 가장 큰 차이는 2단계부터 실질적으로 '운영 중단' 조치가 내려진다는 점입니다. 

거리두기 1.5단계는 사업장의 단위 면적당 이용객의 수를 제한하는 정도인 반면

2단계에선 사업장들이 영업을 못하거나 크게 제약을 받게 됩니다. 

 

예컨대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은 집합 금지, 

그 외 중점관리시설은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됩니다.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음식점(일반, 휴게, 제과)은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일반관리시설인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당 1명'의 인원 제한에서 '100명 미만'으로 줄고, 

영화관/공연장/PC방 등은 일행이어도 띄어앉기를 실시해야 합니다. 

종교행사 및 스포츠 경기 관람 인원은 기존 30%에서 20%로 줄어듭니다. 

 

지난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 당시에도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자영업자들의 타격은 상당했습니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관련, 

손님이 오더라도 영업이 힘들다며 문을 닫아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

 

현재 상황에서는 일상생활 어디에서든 코로나를 만날 수가 있으며, 

꼭 필요한 약속이 아니면 대면 모임과 약속을 취소해 달라고 방대본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뭐 밤에만 번질까요? 

 

코로나가 이렇게 다시 크게 번질 것을 정부는 몰랐을까요?

 

조금 주춤하다고 외식 쿠폰에 숙박 쿠폰 뿌리고 민노총 집회는 막지도 않고,,

다시 이렇게 유행하니 하는 말은 광복절 8.15 집회 참가자 때문이다??

 

이건 눈 가리고 아웅 수준을 넘어선 거 아닐까요.

 

물론 현재 개발되고 있는 백신들의 안정성 확인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국가들은 앞다퉈 화이자, 모더나 등의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데

오죽하면 외신에서 '한국은 백신 확보에 서두르지 않는다'라는 보도까지 나올까요.

뭔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계획이 있는 거겠죠, 분명?

 

국민들도 정부의 대처를 기다리기 이전에 먼저 스스로 방역을 강화하고, 

본인과 가족들, 주변인들의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상했듯이 코로나 19는 겨울에 더 강한 전파력을 보일 테니까요.

최대한 모임과 야외 활동을 자제하여야

미국, 유럽과 같은 사태를 맞이하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심하는 순간, 적들은 그 방심을 파고듭니다. 

절대 긴장을 풀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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