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 한강과 숲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시세보다 30~4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고층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뷰도 누릴 수 있기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고덕강일 힐스테이트 아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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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고덕강일(5블록)은 11월 분양을 시작합니다.
위치는 서울 강동구의 고덕강일 택지지구입니다.
총 809가구로 84㎡ 567가구, 101㎡ 242가구로 형성되어 있으며
중대형 평형이 많아서 추첨제로 뽑는 101㎡평형에 1 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전용 85㎡초과는 50% 가점제, 50% 추첨제로 제공합니다.
이 아파트의 최고 강점은 한강뷰라는 점입니다.
한강변과 맞닿아 있으며, 저층과 고층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고
최고 29층에 달하는 고층에서는 한강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공택지 내 민영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아직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 6월에 분양한 공공분양 고덕강일 8단지 3.3㎡당 분양가가
1800~1900만 원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이 곳은 평당 2000만 원 안팎에 분양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9억 원 이하 분양가가 예상되어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마지막 택지지구 고덕강일지구는 1만 1130가구 규모로 서울 동쪽에 위치하고
지하철역이 없어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는 12월에 5호선 강일역이 운행 예정이며 9호선이 고덕 강일지구까지 연장됩니다.
2027년 완공 예정이고, 강남까지 30분 안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인근 고덕 비즈밸리에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이 개발되고 있어
자족기능도 높은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고덕 그라시움, 고덕 아이파크 등 강동구 집값을 이끌고 있는
고덕 신축 대단지가 밀집한 강동 고덕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가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고덕강일을 포함해서 이제 고덕강일 지구에서 남은 민영분양은 총 세 곳입니다.
연내 고덕강일지구 1블록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793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며
84㎡ 567가구, 101㎡이 238가구로 전용 85 초과 물량(추첨제)이 나오게 됩니다.
마지막은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고덕강일 10단지 대림산업(593가구)입니다.
고덕강일지구는 총 14개 단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공분양은 모두 공급을 마쳤습니다.
수도권 거주자라면 청약할 수 있고,
수도권 공공택지 내 공급하는 민영주택으로 서울특별시 2년 거주자 당해 50%,
수도권 거주자(인천, 경기도, 서울 2년 미만 거주자) 50%에 배정됩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7.10 대책에서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공공분양에서는 확대하고 민간분양은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법은 입법예고를 마친 상태이며, 이달 중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법 시행 이후 모집공고문을 신청한 단지부터 생애최초 특공이 적용되므로,
고덕강일 힐스테이트는 민간분양이지만 생애최초 특공 15%가 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애최초는 추첨제이기에 가점 낮은 무주택자들에게 기회가 많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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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위치하고, 한강뷰라는 장점에 9억 원 이하의 분양가.
이 정도면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사실 그래도 이 가격이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현재의 부동산 상황에서 보자면
저렴한 편으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 조사해보실 가치는 충분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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