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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코로나 사태에 사라진 일자리 12만개,, [관광객은 99% 감소]

by J.Daddy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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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19의 여파는 정말 인정사정없이 무섭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접적으로 놓이게 되었습니다. 

암담한 현실이 계속되고 있고 문제는 그 범위가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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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일자리가 11만 9천여 개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국내 관광산업의 생산유발액과 부가가치 유발액도 수조 원 감소해 

코로나 19에 따른 직, 간접적인 타격은 실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3~6월 통계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광산업의 직, 간접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은 5만 2천48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동안 국내 관광산업의 취업유발인원은 

11만 9천 명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주요 업종별로 감소한 취업유발인원은, 

도소매 및 상품 중개서비스 6만 9명 / 숙박서비스 2만 5천805명 / 

음식점 및 주점 2만 2천782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기간 동안 국내 관광산업의 생산유발액은 13조 2천억 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부가가치 유발액은 6조 1천억 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생산유발액과 부가가치 유발액은 소비, 투자, 수출 등의 경제활동으로 유발되는 

모든 부문의 직간접적 생산액 및 부가가치를 뜻합니다.

 

주요 업종별로 감소한 생산유발액은

도소매 및 상품 중개서비스 6조 2천억 원 / 숙박서비스 3조 1천억 원 / 음식점 및 주점 2조 5천억 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부가가치 유발액은 

도소매 및 상품 중개서비스 3조 원 / 숙박서비스 1조 5천억 원 / 음식점 및 주점 9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고용유지 지원금 제도를 운영하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 지원에 나섰지만,

경제계는 실효성이 떨어져 업계 현실을 더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고용유지 지원금은 국가적 재난으로 인해 조업 중단 등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사업주가 매출과 생산량 감소 등 고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고용을 유지한 채

휴업, 휴직 등을 조치하고 지원을 신청하면 정부가 이를 보전해줍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휴업을 조치하고 

고용유지 조치계획을 신고한 사업장은 총 8만 178개소로 집계되었습니다. 

 

숙박업은 고용유지 지원금을 법인 단위로 적용하는 것이 아닌, 

사업장 단위로 한시 적용해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면세점업은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을 '코로나 19 위기 진정 시까지'로 조건부 무기한 적용하고,

휴업과 휴직 등으로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한 회사의 근로감독, 

직장 내 의무교육 등을 면제해줘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여행업 역시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은 '코로나 19 위기 진정 시까지'로 

조건부 무기한 적용해 경영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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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유지 지원금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이지만, 

업계의 현실에 맞지 않는 요건으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코로나 19 지속으로 기업의 고용유지 여력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만큼,

고용유지 지원금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이 간절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로 점점 더 지쳐가는 분들 모두, 

이럴 때일수록 조금이라도 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서 힘냅시다!

저기 활주로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서있는, 셀 수 없이 많은 항공기들이

언젠가는 다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날이 오겠죠.

그때는 또 이런 날도 있었지,, 회상하면서 추억하는 날이 오겠죠.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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