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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돈이 없어도 우리가 가오가 없냐? 대한민국 자존심 다 어디 갔나?

by J.Daddy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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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젠가부터 뉴스를 보면 참으로 숨이 막혀옵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소식은 거의 없죠, 

그나마 류현진이나 김광현 선수가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추신수 선수가 홈런을 쳤다, 뭐 이 정도일까요?

대한민국을 너무나 애정 하는 한 국민으로서, 

도저히 갑갑하고 숨 막히는 일들 뿐입니다. 

 

**********

 

 

 

코로나는 다시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퍼지고 있고,,

한창 고삐를 잡아야 하고 긴장을 풀지 않아야 할 시기에 

나가서 쇼핑하고 외식하라고 권유를 하질 않나,,

굳이 임시 공휴일까지 만들어서 여행을 장려하질 않나,,

결과적으로 아주 코로나 확산에 크게 한몫했습니다. 

 

 

 

부동산 대책은 벌써 이번 정권에 들어서면서 23번째, 

본인들은 기억이나 제대로 할까요? 

계속되는 그들의 '대책' 이라지만 이게 대책인 건지, 의도인 건지, 

조치인 건지 땜빵인 건지, 입막음 용인 건지,,

결국 책임은 말도 안 되게 국민들에게만 뒤집어 씌우고 있습니다. 

숨 막힐 일이죠. 

누가 그러더군요, 

살면서 굳이 국토부 장관, 법무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이름 다 외우면서 살았던 적 있느냐고.

없었습니다, 없었는데 이번 정권에서는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외워지더군요. 

그리고 왜 법무부 장관은 부동산 대책에 관여를 하는 건지 원,,,

 

부동산으로 국민들이 분노를 참지 못하는데, 

유례없는 장마로 그나마 이슈를 조금 돌려 한시름 놓았겠죠. 

 

 

 

그 와중에 뒤에서 속닥속닥이는 것도 아니고, 뭐 말도 안 되는 부동산 관련 정책들을

개정하고 수정해서 도둑처럼 그렇게 만들어놨더군요. 

기사로는 크게 내놓지도 않고요. 

임대업자들에게 그렇게 혜택을 약속해놓고는 이런저런 혜택 다 없애고 

뒤통수치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또 공동명의 주택은 0.5로 쳐준다니, 

이게 말인지 방귀인지 정말 모를 노릇입니다. 

 

 

 

태양광 말고는 정말 우리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이 없을까요?

왜 이렇게 태양광은 밀어주는 걸까요?

그럴 거면 국내 기업들에게 혜택이나 지원도 좀 주면서, 적극 사업 장려하고 그러면 좀 좋을까요?

대한민국 기술력,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수준 높은 거 누구나 다 아는 얘기인데요. 

지금 설치되고 있는 태양광 패널, 그 핵심 부품들은 대부분 중국 제품인 거 알고 계시죠?

중국 배 불려주는 일 하고 있는 겁니다. 

 

 

 

항공, 그렇게 위험한 코로나 확산 시기에도 중국 입국 거절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얼마 전부터는 우한(코로나의 고향, 그 우한 맞습니다)에서도 항공편을 운항 중입니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다 그런 생각 한 번씩은 해보지 않았을까요?

왜 이렇게 중국한테 안달인지, 왜 중국한테 이렇게 뭐든지 하오하오 하는 것인지

생각은 스스로의 몫입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효리 씨가 아무 의도 없이 했던 한 마디로 

중국인들은 난리가 났죠.

그게 중국의 대단하신 누구를 겨냥하고 한 말이다, 저게 말이 되냐,

당장 이효리는 '중국어'로 사과 발언해라,

이효리는 중국에 올 생각도 하지 말아라, 

중국의 속국 주제에 까분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조치를 했습니까?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도 그 부분은 통편집했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중국의 속국입니까??

예능은 예능일 뿐이고, 그들이 생각하는 그런 의도조차 먼지만큼도 없었는데요.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정말

그런 대사가 생각나네요.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옛날부터 우리나라에는 (뭐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신분차별, 탐관오리 등 

그야말로 이 조그마한 나라에서 '우물 안 개구리'들이 많았습니다. 

이 작은 땅덩어리에서 하나로 합쳐질 생각은 못하고 내 배 불리겠다고, 

나라가 어떻게 되든 말든 내 돈, 내 재산, 내 거, 그놈의 내 거. 

그러다가 나라도 뺏기고 멸시당하고 죽임 당하고, 같은 민족끼리 으르렁대고.

역사 속 그 수많은 고초들을 겪고도 이 정도로 발전한 나라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입니다.  

10년 전쯤만 하더라도 유럽에서 K.O.R.E.A 말하면, 

잉? 그게 어디야? 중국의 도시인가?

잉? 삼성이 한국 거라고? 아닌데 일본껀데?

동유럽에서 돌아다니면 너도나도 다 신기한 듯이 고개 돌리면서 구경했었죠.

 

저, 대한민국 무지하게 사랑합니다.

없던 애국심도 군대에서 생겼고, 나름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더 강해졌고. 

많은 친척들이 여기저기 외국에서 교포로 살아가고 있기에 

이민 생활에 대한 권유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사람은 대한민국에 살아야지 라는 마음으로, 

아직도 태극기를 보면 뜨거워지는 마음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정말, 이민 가고 싶습니다. 

이런 나라에서 우리 자녀들을 제대로 키울 수가 있을지 싶네요. 

내 뱃속만 채우자고, 내 거, 그놈의 내 거. 

그리고 니 탓, 내 탓 아니고 니 탓. 

가진 거 없어도 자존심은 있어야 하는데 이제 자존심도 내팽개치고 하오하오. 

그런 와중에 야금야금 또 국민들 세금은 올리고, 교통비도 올리고, 

뭐 집도 못 사게 하고, 전세도 안돼요 월세만 되고 임대에 사세요 라니. 

여러분, 모르겠습니다. 

제가 과대 해석하는 게 아니라면,, 이게 진정 제대로 된 나라입니까???

내 목숨, 내 능력, 내 삶, 내 미래 모두 다 바쳐서 살아가는 내 나라 맞습니까???

 

**********

 

갑갑합니다, 정말. 

진정한 리더가 뭡니까? 

내가 리더인 그룹의 모든 사람들을 감싸주고 책임질 줄 아는 사람 아닙니까?

그게 우리가 살면서 배우고 느끼는 리더의 덕목이 아닐까요?

 

내 탓 아니야, 니 탓이야. 

어? 넌 어차피 내 사람 아니잖아. 쟤가 내 사람이잖아. 

쟤가 하는 건 그냥 틀려도 다 맞아, 근데 너는 맞아도 다 틀려. 

 

이게 리더입니까???

다 같이 죽자는 거죠?

아니죠, 내 말 안 듣는 사람 가만 안 두겠다고 대놓고 말했죠. 

영국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더군요.

대한민국 정부는 비판을 절대 수용하지 않는 정치를 한다. 

 

아,, 창피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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