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문화 이슈

삼성전자, 자체 코로나 검사소 운영 실시 [반도체 생산/화성 캠퍼스/코로나19]

by J.Daddy 2020. 8. 9.
반응형

안녕하세요, 

 

코로나 19는 도무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늘어났다가, 

전 세계에서 좀비처럼 활동하며 인간의 영역을 계속해서 파괴하고 있습니다. 

다수가 조심한다고 해도, 

일부 소수로 인해 다시 퍼지곤 하지요.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사업장에서 코로나 19 진료와 검체 채취가 가능한 

코로나 검사소를 운영합니다. 

반도체 생산라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 뿐 아니라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계속 보여주며 

국내, 전 세계에게 삼성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는 반도체 연구소와 제조 시설이 있는 화성캠퍼스에 

코로나 검사소를 설치하고, 임직원들과 상주 협력사 직원들이 

코로나 19 진료와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대비해 화성캠퍼스에 코로나 검사소를 설치하여 시범 운영한 뒤 

타 사업장까지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화성캠퍼스 코로나 검사소는 컨테이너 2개 동으로 진료동과 검체 채취동을 분리 운영하며,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검체이송 등 전문인력 6명이 상주합니다. 

 

삼성전자의 화성캠퍼스는 국가 핵심산업인 반도체를 연구 및 생산하는 곳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생산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향후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 바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화성시청, 화성 보건소 등과 협의를 거친 후 

검사소 구축비, 의료진, 운영인력 등을 회사에서 모두 부담하는 조건으로 

자체 코로나 검사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코로나 검사소를 통해 임직원들과 상주 협력사 직원들이 

진료부터 검체 채취까지 사내에서 할 수 있게 되어, 

검사판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약 5만 8천 명이 근무하는 기흥, 화성캠퍼스의 임직원들이 

자체 코로나 검사소를 통해 진료와 검체 채취까지 진행하게 되면, 

인근 지역의 병원, 지역 보건소들은 그만큼 검사 부담을 줄일 수가 있게 되어 

지역 주민의 코로나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엄격한 코로나 19 방역관리를 유지하고, 

직원 건강과 생산시설 보호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입니다. 

누가 뭐라 해도 전 세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며

일류 호텔에서도 삼성의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에 

때로는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도 느끼곤 합니다. 

 

코로나로부터 직원의 건강을 철저하게 체크하여 

생산 라인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조치가 

역시 삼성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