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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한화, 수소 사업으로 에너지 기업 이미지 굳히나 [니콜라 나스닥 상장/미국내 지분가치 7배 상승]

by J.Daddy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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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화그룹이 미국 수소 트럭업체인 니콜라의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수소사업의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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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계열사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1년반 전에 1억 달러(1200억원)을 투자해 사들인 

니콜라의 지분 가치가 7배 이상 껑충 뛰었습니다. 

나스닥 상장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은 니콜라의 수소 트럭 사업에 

한화가 앞으로 본격적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니콜라는 '제 2의 테슬라'로 불리는 수소·전기 트럭 개발 스타트업으로, 

이르면 2023년에 수소 트럭을 양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니콜라는 상장 첫날인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33.7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기업 가치는 12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니콜라는 앞서 지난 2일 주주총회에서 운송·에너지 분야 투자기업인 나스닥 상장사

'벡토IQ'와 합병안을 승인받았습니다. 

니콜의 나스닥 입성으로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보유한 니콜라 지분 가치는 

7억 5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8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두 회사는 2018년 11월 5,000만 달러씩 총 1억달러를 투자해 

니콜라 합병볍인 지분 6.1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니콜라와 한화의 인연은 2018년 초 한화의 미국 현지 벤처 투자 전담 조직이 

니콜라 투자 필요성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한화는 계열사간 논의를 거친 후 사업 연관성이 깊은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니콜라에 공동 투자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최종 결정 과정에서 10여년간 태양광 사업을 담당해온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화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평소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미국 내 전문가 그룹을 통해 정보 수집에 나섰고, 

실무진과 함께 니콜라 창업주 트레버 밀턴과 미팅을 가진 후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는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 후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니콜라 상장을 계기로 미국 수소 생태계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히며

태양광은 물론 수소까지 아우르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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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 투자로 지분 가치가 7배 이상 뛰었고, 1200억원이 8000억 가량으로 늘어났다,,

투자는 이렇게 하는 게 맞죠? 

그런데 지금 삼성은 난관에 있는 상황에서 한화는 이런 긍정적인 뉴스라니, 

뭔가 아이러니한 생각이 드는 건 저 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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