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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대디 이야기59

코로나 재감염,,두 번째 코로나 확진 안녕하세요, 며칠 전 아침 출근 전 딸내미가 기침을 몇 번 하길래 괜히 신경 쓰이고 그러더니,, 그날 밤부터 갑자기 열이 오르더라고요. 최고 39.1도까지 열이 올라서 챔프 파란색과 부루펜을 번갈아 투약하고,, 오전에 자가검진을 해봤더니 두 줄,, 한 줄은 까만색이 나와서 뭔가 싶긴 했습니다. 병원에 데려가서 신속항원을 해봤더니 역시나 두 줄,, 두 번째 코로나 확진이라니 ㅠ 하루 반나절 까지는 열이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더니 그 뒤에는 말도 잘하고, 잘 놀면서 열도 더 이상 나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3일째 되는 날에는 또 기침을 콜록콜록하네요,, 속상해라,,, 유치원에 연락해보니 확진된 아이는 아직 없다고 하던데, 딸내미가 첫 번째 확진자라고 한다면 분명 우리 부부 둘 중 한 명이라도 확진이 있거나 증상.. 2022. 8. 28.
당신의 오늘은 어떠한가요 찬란하던 계절이 지나간다 견디기 힘들만큼 뜨겁고 좌절을 느낄만큼 퍼붓던 과하게 열정적이던 계절도 서서히 안정을 향해 가는가 열정도 냉정함을 찾아 가는가 이 계절에 얼마나 충실했을까 그 열정에 얼마나 보답했을까 후회스럽지 않을 어제를 위하여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오늘을 꽉 채우자 다신 오지 않을 오늘의 이 시간이다 2022. 8. 23.
버텨라 뭘 해도 안되는 때가 있다 왜 나한테 계속 이런 일이 생길까 주저앉고 싶은 시기가 있다 뜻이 있어서 이런 거겠지 아무리 긍정적이 되려 노력해도 왜 계속 나에게 이러는가 싶은 시기가 있다 전생에 내가 얼마나 큰 죄를 졌길래 전생에 나라라도 팔아먹은 걸까 나의 전생까지 의심하게 되는 순간 모든 것이 분노로 바뀌어 악마가 되는가 분노를 디딤돌 삼아 이를 악물고 점프하여 그 궤도에서 벗어나는가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든가 싶어도 모든 사람의 삶이 그러하다 누가 더 긍정적인가 누가 슬기로이 그 순간들을 이겨내는가 그 뿐이다 모든 이의 삶이 그러하다 그러므로 버텨라. 2022. 8. 21.
생각보다 짧은 우리의 인생은 삶과 죽음은 손바닥과 손등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거늘 천국과 지옥이라고 얼마나 다를까 내 아이가 웃으면 거기가 천국이요 내 아이가 아프면 그곳이 지옥이니 산다는 건 지옥과 천국의 반복이다 화려한 모습으로 본인을 포장하는 사람 그걸 보는 사람들은 허탈함에 우울해하고 포장한 자도 포장된 삶의 허망함에 우울해하니 인간 각자의 삶은 뭐가 그렇게 다를까 보이기보다, 시선의 관심보다 나 자신의 내면과 생각에 귀를 기울여보자 나라는 존재를 알아가기에도 짧은 시간이다 나 스스로에 집중하고 나를 먼저 알아가며 내 모습을 발전시키자 나와 내 가족들을 위한 삶, 그게 이 짧은 생에서 맡겨진 나의 임무다 2022. 6. 11.
당신들이 있기에. 깜깜한 일상의 시간들과 몸이 가루가 될 듯한 힘듦에서도 내가 온전한 정신을 붙잡을 수 있고 내가 인간으로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건 바로 이 존재들이 있기 때문이다. 가족. 2022.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