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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2030 세대의 서울 아파트 영끌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by J.Daddy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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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해 대출 규제 강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2030 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이

6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노원, 은평구 등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젊은 층이 매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40.7%로

전월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2030 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은 지난해 하반기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규제가 강화되면서

작년 9월 44.1%였던 것에서 꾸준히 하락하며

올해 2월 36.0%까지 낮아진 바 있습니다.

 

2030 세대는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은 만큼

금전적 부담이 적은 노원, 은평구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노원구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졌습니다.

3월 노원구의 30대 이하 아파트 매입 비중은 59.4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은평구의 경우 노원구에 이어 2030 매입 비중이 52.5%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 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평구를 선택한 것입니다.

 

주춤하던 2030 세대가 다시

서울 아파트 매수에 나선 것은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면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생각한

2030 실수요자들이 한 발 앞서

서울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선 이후 서울 매물이 늘어난 가운데 

2030 세대들이 급매 위주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의 상황을 교훈 삼아,

주거 안정성이 중요시되면서 2030 세대들은

일찍부터 본인 집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자금 문제만 해결된다면 

앞으로 30대 이하의 매매계약은

더욱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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