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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스스로를 냉철히 분석하여 나만의 방식으로 투자하라

by J.Daddy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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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유튜브에서 '아기곰'님의 인터뷰를 보다가

상당 부분 저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내용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 순 없습니다.

그저 일부의 생각으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3기 신도시의 입지는 과연 서울보다 좋을까?

3기 신도시보다 입지가 떨어지는 곳들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주택보급률은 104%지만 

이것은 전국의 폐가까지 포함한 수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빌라보다는 아파트를 선호하고

비인기지역보다는 인기지역을 선호합니다.

 

반드시 공부를 철저히 한 다음에 사야 하고

공급 등을 분석한 후 

투기보다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지금 집을 전세 끼고 살 생각이라면,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을 염두하여

4년 후 매도할 기대수익률을 계산해야 합니다.

 

정부는 공급을 늘리기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을 모두 포함하여 

공급량을 산정했습니다.

따라서 통계의 오류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하여 정책의 방향은 잘못된 곳으로 향했습니다.

 

테이퍼링이라는 것은 

통화량을 회수하는 것이 아니라 적게 발행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통화량 발생을 전년도보다

줄이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그렇기에 유동성은 계속 공급될 것입니다.

 

미국은 2018년도에 금리를 최대로 인상했었지만,

금 가격, 주식, 주택 가격 등은 상승했습니다.

금리와 집값이 반드시 상관관계를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15억 넘는 주택은

애초에 대출이 불가합니다.

즉, 금리와 아무 상관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다주택자도 전세입자가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문제가 되는 사람은

저가 주택, 대출을 많이 받은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꼬마빌딩, 지식산업센터, 상가 등에 대출이 많이 나왔었죠.

꼬마빌딩의 임대 수익은 대출이자와 비교하면

적자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익이 많은 사람들은 세금 감면을 위해

그 적자를 법인을 운영하면서 감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입이 많은 연예인의 경우, 

세금 감면으로 꼬마빌딩에 투자하고 시세차익을 누리는 것이죠.

수익이 높지 않은 일반인들이 저걸 따라 한다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주택을 취득세 등으로 묶어놓으니 

풍선효과로 번지고 있습니다.

상가나 지식 산업센터는 반드시 투자에 조심해야 합니다. 

상가는 장사할 사람, 지산은 스타트업 등

창업기업이 들어와야 합니다.

하지만 수요는 주택과 달리 매우 한정되어 있습니다.

지산에 투자하고 성공한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 서재처럼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주택자는 주택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안 좋은 케이스는 

2억 원으로 2천만 원짜리 10채를 사는 것이죠.

2억 원이 있다면 그에 걸맞은 집을 사야 합니다.

10억이 모이면 사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점점 더 집을 사는 게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금수저가 아닌 1 주택자는 상급지로 이사를 반복하면서

업그레이들 하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한 번에 강남으로 갈 수는 없습니다. 

 

투자를 할 때는 단기적인 시각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누구도 점쟁이가 아닙니다.

아침에 주식 하한가 종목을 사서는 

장 마감에 상한가 칠 종목을 찍어달라는 것과 같습니다.

1등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주택 수요가 늘어날 곳을 사야 합니다.

직주근접, 학군지, 쇼핑센터, 자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기 환경에 적합한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강남이 물론 좋은 것은 맞지만

최고의 투자처는 아닙니다. 

투자 대비 수익률이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맞는, 나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는

투자처를 찾아내야 합니다. 

 


 

부동산에 대한 생각은 누구나 다를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안타깝게도 그저 집의 개념이 아니라, 

경제적, 정치적으로 그리고 그 외에 

아주 많은 것들이 작용하는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의 현실을 아주 냉정하게 분석, 판단하고

나 스스로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절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거나 무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항상 준비하고, 공부하고, 그리고 대비하면서 대처하면

어느 순간 나의 눈에 보이는 것들이 생겨납니다.

 

대체적으로 현명한 투자자들은 

아주 냉철하고 현실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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