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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대한항공 신용카드 출시[대한항공X현대카드]

by J.Daddy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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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항공이 유동성 위기에 따른 자구책 마련을 위하여

보유하고 있는 부지와 주요 사업부 매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현대카드와 협업하여 항공사 최초의 신용카드를 출시하였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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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IR  X  HYUNDAI CARD

코로나 19 여파로 예상 보다는 출시가 늦어졌지만 어려운 상황을 새로운 사업으로 돌파하려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의기투합으로 

국내 최초의 항공사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했습니다. 

 

대한항공과 현대카드는 대한항공 특화 혜택과 항공 이용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PLCC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PLCC는 신용카드를 직접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이 카드 상품의 설계와 운영에 전문성을 지닌 카드사와 

함께 만든 신용카드를 말합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당시 페이스북에 한국을 대표하는 수준의 항공 카드를 만들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었습니다. 

 

당초 3월에 출시 계획이었던 이 카드는 올 1월 예상치 못한 코로나 19발생으로 한 달가량 출시일이 미뤄졌습니다. 

다만 코로나 19로 항공산업이 어려워졌어도 항공 수요는 없어지지 않는다는 점, 

또 새로운 항공 마일리지 카드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 이상 출시일을 미루지 않고 

카드를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 카드의 모든 혜택은 대한항공이 주도적으로 설계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혜택을 필두로 여행/출장 등 항공 이용에 관련된 다양한 혜택과

스카이패스 멤버십 연계 혜택을 탑재했습니다. 

또 현대카드 슈퍼 콘서트 할인과 라이브러리(디자인, 트래블, 뮤직, 쿠킹) 무료 입장 등

현대카드 회원 전용 서비스도 누릴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카드 출시 

신상품은 '대한항공카드 030'과 '대한항공카드 070', '대한항공카드 150',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

총 4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4종의 대한항공카드는 결제 금액 1000원당 1 마일리지가 기본 적립됩니다. 

상품별로 대한항공, 해외, 호텔, 면세점 등에서 결제 시 1000원당 2~5 마일리지의 적립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 실적 조건을 채운 대한항공카드 150 회원에게는 매년 5000 마일리지,

대한항공 더 퍼스트 회원에게는 매년 최대 1만 5000 마일리지 바우처가 제공됩니다. 

대한항공과 현대카드는 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 상품에 따라 3000~1만 5000 마일리지의 

웰컴 보너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연회비는 대한항공카드 030과 070, 150이 각각 3만 원, 7만 원, 15만 원이며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는 5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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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최초로 개시한 신용카드라는 타이틀은 있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매력을 느끼고 카드를 발급하냐는 문제입니다.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려면 혜택이 좋아야 하겠죠. 

 

대한항공이 현대카드사와 협업하여 신용카드를 운영하는 이유 또한 궁금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물론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마련이겠죠. 

해당 카드사에 연계되어 지급된 마일리지를 다시 현금화하여 대한항공으로 되돌아온다고 하니 

항공사 입장에서는 아마도 현금 확보를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2022년부터 완전히 다른 방식의 MEMBERSHIP 프로그램을 운영 계획인 대한항공으로서는 

(마일리지 제도 또한 새롭게 바뀝니다. 기존과는 완벽히 다르게.) 

새롭게 만들어지는 마일리지 제도를 위한 마케팅 수단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해당 카드들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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