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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김포공항에서 보낸 짐을 제주도 숙소에서 바로 찾기

by J.Daddy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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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김포공항에서 짐을 부치면 

제주도 숙소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승객은 공항에서 짐을 찾아서 들고 여행할 필요 없이

빈손으로 여행하다가 숙소에서 짐을 찾으면 되는 거죠.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6개 국적 항공사와 협업해

새로운 방식의 '짐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6일 오전 6시부터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시작됩니다.

향후 고객 선호도 및 이용률 등을 고려해 

출발 공항은 추가 지정할 수 있습니다.

 

짐 배송 서비스는 공항공사 입찰 결과에 따라 주식회사 짐 캐리가 담당하고,

대한항공과 에어 서울,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 6개 항공사가 참여합니다.

원활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도 지난 21일 체결했습니다.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출발 전일 오후 6시까지

짐 배송 업체 누리집을 통해 출발 항공편, 운항정보, 배송지 등을

입력하고 예약하면 됩니다.

 

이용 요금은 일반 캐리어 1만 5000원,

골프백/자전거 등 대형 수하물 2만 원입니다.

 

출발 당일 김포공항에 도착하면 

수하물을 항공사에 맡기기 전 모바일로 수하물 사진을 찍고

짐 배송업체 모바일 웹에 업로드 후 

해당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비치된 

짐 배송 스티커를 부착하여 수하물을 위탁하면 됩니다.

 

이후 짐 배송 업체가 제주공항 보호구역 내 

수하물 도착장에서 승객 짐을 대신 찾아 운송하며,

승객은 모바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하물의 배송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 여행객들이거나,

짐이 많은 여행객들에게는 아주 유용할 수 있겠네요.

배송이 안전하게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이용해 볼만 할 거 같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해서도 짐을 찾아서 

렌터카가 위치한 장소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짐을 숙소에서 찾을 수 있다면 

손이 가볍게 이동할 수 있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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