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 주식에 투자한 이유가 뭐니?[피터린치/주식투자의지혜]

안녕하세요, 

 

불안정한 현재의 경제 움직임에서도 주식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른바 '개미'라고 불리는 투자자들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고 

대한민국은 '동전주' 투자자가 많은 대표적인 나라라고 하죠. 

주식의 대가로 불리는 '피터 린치' 가 설명하는 주식 투자의 지혜 한 번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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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의 거장 피터린치

피터 린치는 주식 투자의 거장으로 불리며 거북이 투자로 큰 수익을 남겼습니다. 

그의 운용 시절 마젤란펀트의 누적 수익률은 무려 2,703%. 

연평균으로 따지면 매년 29.2%에 달한다고 하니 얼마나 성공적인 투자였는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는 과연 어떻게 투자를 했기에 이렇게 거장이라 불릴 수 있을까요?

 

1. 종목 발굴에 하루도 쉬지 않았다 

피터 린치는 노력만 한다면 누구나 언제든지 10루타 종목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기독교신자였음에도 좋은 기업을 찾기 위하여 일요일에도 출근을 했다고 합니다. 

 

2. 이해하기 쉬운 회사가 완벽한 주식이다 

급등주, 세력주를 찾고 있나요?

피터 린치는 이해하기 쉬운 회사야말로 가장 완벽한 종목이며, 

쓰레기 처리와 같이 남들이 혐오하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 

10루타 후보로 제격이라고 말합니다. 

 

3. 개미들이 주식투자에서 손해보는 이유 

많은 이들이 부동산 투자로는 재미를 봐도 주식 투자로는 손해를 보는 것에 대해 

피터 린치는 투자자들의 잘못된 투자 습관이라고 지적합니다. 

사람들이 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몇 달을 고민하지만 주식은 몇 분 안에 선택해 버리기 때문이죠. 

 

4. 파생상품 X, 장기투자 O 

피터 린치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파생상품 거래로 성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오히려 가장 빠른 파산의 지름길이라고 말합니다. 

파생상품 거래에 있어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의 주식 투자자들이 깊이 새겨들어야 할 말인데요, 

그는 장기투자에 대해 강조 합니다. 

주가 하락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 단지 일상적인 일이며 사고 싶던 주식의 가격이 떨어진다면 

저가매수의 기회로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5. 피터 린치가 생각하는 완벽한 주식

1) 따분하거나 우스꽝스럽게 들리는 사업을 한다 

2) 뭔가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성질의 사업을 한다 

3) 분리 독립된 자회사이다

4) 기관들은 보유를 거부하고, 애널리스트들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5) 소문이 무성하다

6) 뭔가 침울하게 만드는 원인이 있다

7) 성장이 전혀 없는 업종이다

8)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틈새에 위치한다

9) 사람들이 그 회사의 물건을 꾸준히 산다

10) 테크놀러지를 사용하는 업체이다

11) 내부자들이 자사주를 산다

12) 회사에서 자사주를 되사들이고 있다

 

 

성공한 주식 투자자의 여유 

결론적으로, 피터 린치는 시장에서 관심을 가지지 않는 저평가 우량주이지만 

기업이 꾸준하게 수익을 낼 수 밖에 없는 수익 구조를 가진 거북이 종목을 선호합니다. 

그는 주식투자의 거장이지만 급등주, 작전주, 잡주에 투자는 생각하지도 않았고,

저평가 우량주에 투자를 해서 거북이처럼 꾸준하게 수익을 냈을 뿐입니다. 

 

그는 적어도 주식투자를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기업인지 알고 있는 상태에서 사자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주식을 왜 샀는지, 왜 1분 안에 그 주식을 샀는지 설명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가장 대표적인 대답은 '주가가 오를 것이기 때문에 샀다' 이지만 

만약에 10살짜리 아이에게 내가 주식을 산 이유를 2분 내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절대로 그 주식을 들고 있으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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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복권이 아닙니다. 

모든 주식은 회사를 따라갑니다. 

회사가 잘 되면 주식도 같이 오르는 거, 절대 복잡한 게 아닙니다. 

 

절대로 귀동냥으로 들은 주식에 나의 소중한 자산을 낭비하지 마세요. 

피터 린치가 던킨 도너츠에 투자해서 10~15배 정도의 수익을 남긴 일화는 유명하죠.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기업에 주식을 투자하는 것,

나 스스로가 완벽히 그 기업에 대해 이해하고 분석한 후에 투자하는 것, 

 

 

기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