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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금값 연일 사상 최고치 갱신[양적완화/안전자산 선호]

by J.Daddy 202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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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 19발 경제 위기로 인하여 대한민국과 세계의 경제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를 이어가며 수익을 노릴지, 안전하게 자산을 지킬지 

고민하는 분들이 상당수일 텐데요. 

오늘은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손꼽히는 "금/Gold"의 몸값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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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GOLD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14일 기준, KRX 금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의 1g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4% 오른 6만 6740원에 마감되었습니다. 

전날 장중 6만 8240원까지 가격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는 2014년 금 현물 시장 개설 이후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금값은 지난 10일 종가 기준 6만 534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13일 6만 6150원, 14일 6만 7740원으로 3 거래일째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금값이 상승함에 따라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날 금 거래량은 144kg으로 올해 1월 6일(188kg)역대 최고치 이후 

10번째로 많았다고 합니다. 

또 거래대금은 지난해 일평균 거래대금이 24억원, 올해는 58억 원으로 두배나 늘어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도 

지난달 하락했던 금값이 다시 오르는 것은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실물자산 선호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시작된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하여 미국이 무제한 양적 완화에 나서고 

각국 중앙은행들도 돈을 풀면서 달러 등 화폐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에 

사람들은 금 투자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거래소 관계자 말에 따르면 "돈이 무제한으로 풀리면 화폐 가치는 내려가고 실물 가치가 올라간다.

실물가치에서 가장 안전한 것은 금이라서 금값도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시중 금리가 낮아지면서 이자가 있는 예금과 이자가 없는 금을 가지고 있는 것에 차이가 없어 

금값 상승에 영향을 준 것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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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위기에 '금 모으기' 운동으로 많은 국민들이 가지고 있던 금을 가지고 나왔던 사례가 떠오르네요. 

패션과 마찬가지로 경제 역시 돌고 돌아 다시 예전 시대로 돌아가는 걸까요?

작년 1분기에 비교했을 때 금 매매 건수가 폭증하여 2만 3천 건을 넘어섰으며

양으로 치면 2톤을 넘어선다고 하네요. 

경제가 어렵고 불안정하다보니 아무래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무게가 쏠리는 모습인데 

이런 현상을 어찌 풀이해야 할지,, 씁쓸한 마음도 드는 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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