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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진선미 단장의 임대주택 찬양,,공동체의식 회복 기회다?

by J.Daddy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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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대주택에 관련된 발언으로 사람들에게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인물이 있죠. 

진선미 의원님.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임대주택은 내 아파트와 비교해도 차이가 없다."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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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더불어민주당 미래 주거 추진단장은 입주를 앞둔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공공임대주택을 방문했습니다. 

이 곳은 SH공사의 청신호 프로젝트 2호인 숲에리움 행복주택이며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고령자 180세대가 대상입니다. 

 

SH공사 측은 노후화된 오류 1동 주민센터를 근린재생형 도시재생 모델 시범사업으로 선정,

행복주택으로 바꿔 공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을 둘러본 진선미 단장은 

"막 성년이 된 대학생과 고령자 등이 세대별로 잘 믹스되어 있다"며

"어른들과 사는 재미나, 청년들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교류가 더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거의 질이 담보가 될 수 있을지가 늘 고민이었는데

여기 와보니 기본 제공 가구가 청년, 고령자 등을 고려해 눈에 띄게 좋아 보인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질 좋은 다양한 공공주택을 찾아갈 것이라며 

여러 현장을 돌아보고 어떤 것을 보완하거나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가지려 한다고 했습니다. 

주거 추진단원으로 일정에 동행한 유정주 의원도 "웬만한 오피스텔보다 좋다"라고 했습니다. 

 

임대주택을 극찬한 진선미 단장은 현재 고가 신축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진선미 단장이 사는 래미안 솔베뉴는 지난해 6월 입주한 신축 아파트로 

최고 35층, 13개 동, 1900가구 규모 대단지입니다. 

진선미 단장이 거주하는 전용 84㎡ 호가는 17억 원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는 해당 아파트에 반전세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예령 국민의 힘 대변인은 당시 논평을 통해 

다세대 임대주택이 진 의원이 사는 아파트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니, 

진 의원은 왜 임대주택이 아닌 아파트에 살고 있느냐며 

국민을 더 이상 농락하지 말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 불가결한 국민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존중하는 정책이나 내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서는 진선미 단장 발언대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던 마리 앙투아네트와 다를 것이 무엇이냐"며

진선미 단장에게 '마리 진투아네트'라는 별명까지 붙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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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의식 회복이라니,, 그게 지금 국민들에게 할 말인지 모르겠네요.

국민들이 임대 주택의 컨디션이 궁금하고 걱정이랍니까..?  

어쩔 수 없이 임대주택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지금 이 실정이 답답한 거지요.

전국 집값은 집값대로 다 올려놔서 내 집 가질 수 없게 만들어놓고는

임대 주택이 17억 아파트만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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