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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한 명이 모든 가족 구성원의 공적 마스크 구매 가능![18일부터]

by J.Daddy 202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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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들 매주마다 열심히 공적 마스크 구매하고 계신가요?

부모님이나 자녀의 할당량에 대해서는 현재 대리 구매가 가능하지만

배우자에 대한 공적 마스크는 대리 구매가 불가능하죠. 

행여나 바쁜 업무로 인해 해당 요일을 지나치게 되면 주말에 배우자가 직접 가서 구매하거나

다음 주에 구매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다음 주부터는 그러한 불편함이 해소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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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는 가족 누구나 공적 마스크를 대리구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족 한 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거인이라면 동거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자녀는 월요일과 화요일, 부모는 수요일과 목요일이 마스크 구매 요일이라면 

가족 중 누구나 금요일을 제외한 요일에 약국 등에 방문하여 가족 모두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18일부터는 마스크의 분할 구매도 가능합니다. 

현재 마스크는 1주에 1회 3개를 구매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앞으로는 평일과 주말에 나눠서 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평일에 1개를 구매하고, 주말에 2개를 살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수도권에서 코로나 19가 재확산함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취약계층, 의료기관, 학원 등에 

마스크 1742만장을 특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에는 취약계층에 993만 개, 의료기관에 7만 개 등 총 1000만 개를 공급합니다. 

경기도에는 취약계층에 447만개를 지원하는 한편 인천시에는 취약계층에 245만 개, 학원 등 취약시설에 50만 개 등 

총 295만개를 공급합니다. 

 

식약처는 마스크 수급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대리구매 확대 등을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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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수급량이 안정화됨에 따라 조금씩 불편함이 해소되고 있네요. 

모든 가족 구성원들의 공적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 있게 개선하는 것은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제는 가족 중에 한 명이라도 약국에 방문할 시간이 되는 사람이 

모든 구성원들의 마스크를 대신 구매할 수 있으니,

해당 내용 참고하셔서 마스크 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마스크 착용이 불편해지고 있지만, 

사회적 배려와 책임감으로 반드시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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