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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삼성의 '선한영향력' 파급 효과[나눔의 선순환/기부 릴레이]

by J.Daddy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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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 하면 여러분은 어떤 이름부터 떠오르시나요? 

LG, HYUNDAI, KIA 등등 여러 유명한 기업들이 있지만 저는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SAMSUNG입니다. 

런던의 가장 번화가인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 전광판에 떡하니 삼성이라는 이름이 걸려있고, 

유럽 여행을 하면서도 삼성의 간판이 여기저기 눈에 띄고, 뉴욕에도, 

외국의 호텔에 가서 룸에 걸려있는 TV를 봐도 삼성이라는 로고가 너무나 반갑고 자랑스러웠죠. 

이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은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자국에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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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삼성

삼성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수백억 원 상당의 의료용품과 생필품을 기부했습니다.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자금을 지원하기도 하고, 

물품 대금 1조 6천억원을 조기에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지침이나 중국 내 물류/통관 현황 등 중국 관련 정보를 협력사들과 공유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협력회사 지원센터'를 운영하기도 했죠.

또한 위축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300억 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협력사에 지급하기도 하고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꽃 소비 늘리기'에도 동참했습니다. 

 

이렇게 삼성이 시작한 '선한 영향력'은 대한민국 곳곳에 파생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지원을 받아 폐업 위기에서 살아난 중소기업들이

코로나 19 극복과 예방을 위한 릴레이 기부에 뛰어들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북 군산시에서 친환경 손세정제 등을 생산하는 앤제이컴퍼니는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에 5000만원 상당의 손세정제 1만 개를 기부했습니다. 

 

이 업체는 올 초 만해도 2명의 직원이 매달 5톤의 세정제를 생산하는 열악한 효율로 폐업 직전까지 몰렸었습니다. 

이 소식을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전해들은 삼성전자가 긴급 지원에 나서 생산부터 출하까지 

제조공정 전반을 코칭해주자 월 생산량이 5톤에서 최대 200톤으로 상승했습니다. 

생산량이 40배 가까이 늘어나자 경영위기는 사라졌고 앤제이컴퍼니는 기부에도 나서게 되었습니다. 

 

서울 금천구의 눈 보호구 제조업체 오토스윙도 경영난으로 동남아 이전을 고민하던 기업이었지만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고 회사의 사정이 눈에 띄게 바뀌었습니다. 

오토스윙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용 고글을 긴급 제작해달라는 요청을 받자 

다시 한번 삼성전자 스마트 공장 멘토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삼성전자 엔지니어들은 즉시 오토스윙 공장을 찾아 고글을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장비를 제작해

생산라인에 변화를 줬습니다. 

월 3만개에 그쳤던 의료용 고글 생산량이 26만 개로 급증했고 오토스윙은 이렇게 만든 고글을 

전국 소방청에 5000개 기부, 대구시에도 고글 500개와 성금 5000만 원을 기증했습니다. 

허문영 오토스윙 대표는 개발부터 생산, 창고관리까지 삼성전자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일류 기술을 배운 덕분에 이제 해외로 공장을 옮길 필요가 없어졌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전남 장성군의 마스크 제조업체 화진산업도 삼성전자의 도움으로 생산량이 급증한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화진산업은 하루 생산량이 4만개에서 10만 개로 2배 이상 증가하자 또 다른 나눔으로 보답했습니다. 

화진산업은 지난 2월말 공영홈쇼핑에 노마진 마스크 100만 개를 기탁한 데 이어 

광주시청과 전남도청 등 지역사회에 마스크 1만 1000개를 기부했습니다. 

화진산업은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개선한 공정 노하우를 다른 마스크 업체들과도 공유했습니다. 

이현철 화진산업 대표는 "위기상황에서는 보다 많이 공유하고 관련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삼성에서 배운 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 고 언급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의 이런 기부 릴레이는 나눔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화진산업의 기부 소식이 전해진 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다른 중소기업들도 

기부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중소기업들의 기부 릴레이는 대표적인 나눔의 선순환 사례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함께 선행을 실천한다면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추진해오던 스마트공장 사업을 2018년부터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종합 지원 활동'으로 확장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매년 100억원씩 총 1000억 원을 조성해 중소기업 2500개를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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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렇게 삼성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있자니 삼성빠? 같은 느낌이 드네요.

집에 삼성 제품이 그리 많이 있지도 않은데 말이죠. 

 

사실 삼성이 대한민국에 미치는 영향력은 정말 엄청나죠, 

이번 코로나 사태에 삼성 주식에 몰려든 개미 주식 투자자들만 해도 어마어마했으니까요. 

정권이 바뀔때마다 항상 이슈를 몰고 다니는 것도 정부와 삼성과의 관계, 뭐 항상 이런 뉴스들이 보도되죠. 

이유를 막론하고 삼성은 세계 시장을 이끌어가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저는 삼성이 대한민국의 기업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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