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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대디 이야기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 추천 #2_[강원도 양양]

by J.Daddy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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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 양양을 추천하려 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바다를 너무 좋아해서 바닷가에 살아보는 게 꿈이기도 했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해수욕도 즐기고, 바위에 붙어있는 굴을 따서 바로 먹기도 했던 추억이 있네요. 

서해 바다도 아이와 함께 갯벌 체험이나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탁 트이고 파도가 멋진 동해 바다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평소에도 답답할 때면 와이프와 딸아이를 태우고 쭉 뻗은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달려

강원도의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보러 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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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탁 트인 바닷가 전경 

 

 

서핑이 유행하며 많은 사람들이 여행으로 선호하게 된 곳이 양양인만큼

철썩이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다를 감상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예전에 비해 외부 지역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고 그 효과로 발전도 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조용한 동해바다를 감상하기에는 아직까지 적격인 거 같네요. 

속초, 고성 같은 지역과 밀접하기에 펜션이나 호텔, 병원, 대형마트 등의 필요 시설에도 걱정이 없고 

덕분에 마음 편하게 아이와 함께 바다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해변가에서 아이와 모래놀이를 즐기며 현장 학습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펜션 앞 해변가에서 아이와 함께 모래놀이를 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 현장 학습이 없겠죠?

다만 쉴 틈 없이 바닷물을 퍼날라야 한다는.. 그래도 이게 행복이지 싶습니다😂

 

 

 

워터파크에서 딸내미와 미끄럼틀 타기

 

세수도 안한 아빠를 씻겨주는 우리 효녀

 

 

양양에서 차로 20분 거리의 속초에는 이렇게 워터파크가 갖춰진 대형 호텔도 있습니다. 

이마트며 병원이며 유명한 식당들도 속초에 많이 위치하고 있기에 

숙소를 양양에 잡더라도 속초에 자주 오가는 편입니다. 

 

 

 

호텔 내 오락실에서 다트 던지기 

 

 

여름에는 밖에서만 놀면 너무 지치니 호텔 내에 운영중인 시설들에서

시원하게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힐링이 됩니다.

 

 

바닷가에서 가족 사진 찍기 

 

 

탁 트인 바다와 파랗게 펼쳐진 하늘이 배경이라면 

예쁜 가족 사진도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동해 바다에 가면 물회를 먹어야죠 

 

 

가까운 속초와 고성에서는 물회로 유명한 식당들도 많이 운영 중이고, 

제주도 부럽지 않은 성게 미역국도 즐길 수 있습니다. 

물회를 먹을 때는 주로 속초에서, 회를 먹을 때는 양양에 있는 항구를 방문하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항구보다 저렴하고 신선함도 절대 뒤지지 않는 물치항을 추천하고 싶네요.

쭉 늘어선 식당들의 사장님들도 인심이 넉넉합니다👍

 

 

 

모래를 참 좋아하는 딸랑구

 

 

 

좋아하는 바다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여행한다면 그게 찐행복이죠.

답답한 마음이 풀리는 풍경에 맛있는 먹거리까지 가득한 동해 바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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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강원도 동해에는 좋은 여행 장소들이 참 많습니다. 

주문진, 동해, 강릉, 고성, 속초, 양양 등 그 외에도 많은 곳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려면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이 있죠. 

취사 가능 여부며 청결한지 씻기기에 편안한지,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주변에 병원은 있는지 등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따져보았을 때 적합한 곳이 바로 양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19로 지금은 바깥 활동이며 여행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사태가 진정이 된다면 그동안 반 강제적으로 해야 했던 집콕 생활에 지치고 갑갑한 마음을 

양양의 바다를 보며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요?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는 회 한 점을 탁 트인 바다와 파도 소리 옆에서 즐기는   

하루빨리 그런 날이 오면 좋겠네요. 

 

 

 

온갖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러 떠날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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