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개학 첫 날, 전원 귀가조치 등 대혼란 [확진자 발생/의심증상/등교 중지]

안녕하세요, 

 

5월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들의 등교 개학이 예정대로 진행되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프랑스에서 개학했던 학교가 개학 첫날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재 휴교를 하기도 했죠.

이러한 사례도 있기에 현재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등교 개학 첫 날, 과연 무탈했을까요?

 

**********

 

인천시 교육청은 등교 첫날인 20일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 19 판정을 받자 

등교했던 고교생 전원을 귀가 조치했습니다. 

 

인천시 교육청은 등교 개학한 10개 군·구 125개 고등학교 가운데 미추홀구·중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5개 구 66개 고등학교 고2 학생 전원을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3 등교 개학 첫날 오전 고교 3학년 학생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교육청은 인천에서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66개교와 하루 등교 개학이 보류되었던 3개교에 대한

등교 개학을 당분간 잠정 보류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지난 6일에 미추홀구 비전 플라자 건물 2층 탑 코인 노래방을 방문했던 학생 2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이 노래방은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학원 강사의 제자와 그의 친구가 

동일한 날(6일)에 방문했던 장소입니다. 

이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으며, 같은 건물 PC방에서 발생한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이 건물에서만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안성시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모든 고등학교가 등교를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안성시 석정동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로 

안성시 전체 고등학교 9곳의 등교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경북 지역에서는 32개 학교 학생 중 59명이 고열, 설사 등의 증상으로 귀가 조치되었습니다. 

경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185개 고등학교에 고3 학생 2만 2천90명이 등교하였으며 

이 가운데 59명이 등교했다가 교문 발열 검사에서 체온 37.5도가 넘거나 설사 등 증세를 보여 귀가 조치 및 

선별 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외에 자가진단으로 코로나 19 의심 증상을 보인 52개교 84명은 사전에 등교 중지 조치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6명의 학생이 발열 증세를 보여 귀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6071명 중 5840명이 자기건강상태조사에 참여했고

조사 결과, 73명의 학생이 등교 중지 안내를 받아 등교하지 않았으며 

6명은 등교를 했으나 발열 증세를 보여 귀가 조치 했습니다. 

 

한편 경기도 성남에서는 학생 2명이 학교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발열 검사에서 37.5도 이상의 증상이 보여 

곧바로 인근 선별진료소로 이송되었으며 

 

청주에서도 학생 5명이 미열과 메스꺼움 등 의심 증상을 보여 119구급차로 이송되었습니다. 

 

**********

 

인천에서는 본인의 신분과 동선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와 관련된 확진 환자가 끊이지 않습니다.

더구나 이번에 등교개학 대상이었던 고3 학생들이었고,,

이 거짓부렁이 학원강사와 관련된 코로나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27일부터는 고2, 중3, 초1~2, 유치원생

6월 1일부터는 고1, 중2, 초3~4

6월 8일부터는 중1, 초5~6 학년의 등교 개학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오늘 보도매체에 따르면 인천 서구 청라에서도 확진자가 또 발생되었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