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1952

시상하부 크기와 자상한 아빠의 상관 관계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가정에서 일어난 생활변화 가운데 하나는 남자들이 가사와 육아일을 분담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점이죠. 이것은 당사자에게는 또 다른 스트레스 요인일 수도 있지만, 가정생활 전체로 보자면 평소 부족했던 아빠와 자녀의 교류 기회를 그만큼 늘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영국의 민간 싱크탱크인 부성애연구소는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2045명의 영국 아빠들을 조사한 결과 많은 이가 아이를 돌보고 가르치는 일에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 보낸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들은 이런 경험을 통해 부모로서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자녀와의 관계도 더 좋아졌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런데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심리학자들로 구성된 국제 공동연구진이 자상한 아빠들의 뇌를 살펴본 결과, 그렇.. 2021. 12. 4.
코로나19 백신, 그 후유증은 예방 할 수가 없을까? 안녕하세요, 코로나19 백신이 감염 및 중증 전환을 막아 주는 효과는 있지만 돌파 감염을 당할 경우에는 미접종자에 비해 피로감, 집중력 상실, 호흡 곤란 등 후유증 예방에는 큰 효과를 못 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따르면 미국의 한 법률회사가 실시한 페이스북 설문 조사에서 1950명의 백신 접종 완료자 중 44명이 돌파 감염되었는데 이 중 절반이 넘는 24명이 각종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또 40%의 응답자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앓고 있던 후유증이 개선되었다고 대답한 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었다는 응답도 14%나 되었습니다. 이 설문은 무작위 표본 추출 방식이 아니었기에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된 환자들 중 후유증을 앓고 있는 이들의 비율을 측정하는 것에 사.. 2021. 12. 2.
같은 환경의 집회임에도 민노총은 2년 내내 확진자가 4명? 안녕하세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민주노총이 개최한 집회·시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라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작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8.15 광복절 집회에서는 646명, 사랑 제일교회 관련 집회에서는 1174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비슷한 규모, 동일한 장소에서 이뤄진 집회인데 수치에 차이가 나는 것은 '정치 방역'이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작년 7월 3일 민주노총이 주도한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질병청은 올해 6월 15~16일에 있었던 우체국 택배 노조 집회에서는 3명, 지난 7월 23일 있었던 민노총 집회에서는 3명의 확.. 2021. 10. 27.
[정치방역] 민노총 집회는 괜찮고, 광복절 집회는 살인자였다? 안녕하세요, 많은 국민들과 방역당국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7월 3일에 강행한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공교롭게도 이 집회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는 급증하였고 현재 우리는 '거리두기 4단계'라는 최후의 장벽에 몰려있습니다.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해 역시 어마어마한 상황입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7월 3일 13시 50분쯤 서울 종로 3가 일대에 집결, 종로 2가로 이동해 전국 노동자대회를 시작했으며 집회 주최 측 추산으로 8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당초 주최 측에 의하면 여의도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경찰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검문을 실시하고 여의도 주변 도로와 지하철역을 통제하자 13시쯤 장소를 종로 일대로 변경하였습니다. 조합원들은 13시쯤 종로 3가로 모였으며, 13시 50분쯤 차도.. 2021. 7. 17.
30분내 코로나 진단 기술 세계 최초 개발, 삼성! 안녕하세요,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 19 등 급성 호흡기 감염병을 현장에서 30분 내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 재료 연구원은 급성 호흡기 감염병을 일으키는 유전자 8종을 30분 안에 진단하는 유전자 증폭(PCR)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료 연구원 나노바이오융합 연구실 박성규·정호상 박사 연구팀과 삼성서울병원 의공학연구센터 이민영·우아영 박사 연구팀이 현장형 신속 유전자 검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코로나 19 바이러스 진단기술은 현장 분석이 어려워 시료 채취 후 확진 여부 판단까지 4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재료 연구원·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분자 광신호를 수백 배 증폭시키는 광증폭 나노소재 기술에 PCR.. 2021.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