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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17

2022년은 월세 대세의 원년이 되는 것인가 안녕하세요, 요즘은 부동산에 돌아다니거나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매물들을 봐도 대부분이 월세입니다. 전세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죠.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월세 전환율은 전국 5.8%, 서울 4.8%로 현시점 시중 5대 은행의 전세대출 금리 상단인 6.20% 보다 낮습니다. 은행에 대출 이자를 갚는 것보다 집주인에게 월세를 내는 편이 더 저렴하단 뜻이죠. 한국은행은 빅 스텝을 단행했고, 기준금리가 연 2.25%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4년 8월 이후 7년 11개월 만입니다. 앞으로 시중 은행의 대출금리가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택 임대차 시장에도 월세 거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5월 임대차 거래 중 월세 거래.. 2022. 7. 27.
대출 이자보다 저렴해서 월세를 선택한다? 안녕하세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이뤄진 임대차 거래 중 월세의 비중이 50%를 넘으면서 전세 거래량을 처음으로 추월했다고 합니다. 월세 거래가 전세 거래를 추월한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어쩌다가 월세 거래가 전세 거래보다 많아졌을까요? 전문가들은 집주인과 세입자 양쪽 모두 전세보다 월세가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먼저 집주인의 경우 전세를 월세로 돌리면 매달 현금을 손에 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크게 오른 주택 관련 세금을 월세를 받아 낼 수 있죠. 세입자에게도 월세가 전세보다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추가 대출을 받아 전세보증금을 올려줘야 하는 세입자 입장에서는 대출이자가 월세보다 더 비싼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특.. 2022. 6. 25.
전세와 매매 가격 차이 최대 안녕하세요, 수도권 신축 아파트 전셋집을 알아보던 김 씨는 지역의 공인중개사로부터 '새 아파트 전셋집에 살지 말라'는 조언을 듣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지하철역으로부터 좀 더 멀고, 30년 차가 된 인근의 구축 아파트를 대출을 받아 매수하는 게 어떻냐고 했습니다. 김 씨는, 부동산에서 처음부터 깨끗한 신축 아파트에 살면 눈이 높아진다며, 지금이야 입주장이니 싸게 전세가 풀리겠지만 전셋값도 계속 오를 것이라고 경고하니 고민이 많아졌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김 씨가 알아보던 것처럼 수 천 가구가 한꺼번에 입주장을 맞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는 전월세 매물이 쏟아집니다. 보증금도 세입자의 자금 한도에 따라 일정 부분 탄력적으로 조정해주는 분위기입니다.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입주가 시작된 단지들은 집주인들이 잔금을 못 .. 2022. 5. 5.
마이너스통장, 전세 보증금 대출 완화,,주담대는? 안녕하세요, 시중 은행들이 빠르게 가계대출의 빗장을 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른 만큼만 빌려주던 전세자금 대출 한도를 80%까지 늘렸고, 5000만 원으로 막아놨던 마이너스통장 한도도 연 소득만큼으로 복구했습니다. 이로써 법에 명시된 주택담보대출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을 제외한 모든 대출 한도가 풀리게 되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3월부터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 원에서 상품 종류에 따라 8000만 원~3억 원까지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직장인은 연 소득 범위 내에서 최대 2억 원까지 마이너스통장을 뚫을 수가 있고, 전문직은 최대 3억 원까지 받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2022. 3. 31.
무주택자도 어려워지는 전세대출, 불안에 떠는 서민들 안녕하세요, 지난 10월 26일에 정부는 '가계부채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전세대출을 은행에서 받으면 일부라도 상환하는 분할상환을 실시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일부 은행들은 분할상환을 의무화하려고 하다가 해제를 단행하는 등 선뜻 도입하지 못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원금상환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가 일시상환을 허용하는 은행으로 이탈하자 부담을 느낀 은행권에서는 분할상환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정부는 애가 타겠죠. 이렇게 소비자와 은행들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 제도 시행 전에 인식개선을 선행하는 기간이 있다면 서로 간에 얼마나 좋을까요. 전세대출은 보증기관의 보증을 통해 진행됩니다. 보증기관은 정부 산하의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 보증 공사, 민간업체인 SGI서울보증보험까지 3곳으로 주택금융.. 202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