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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16

생애 최초 내 집 마련, 혜택 줘야 하는 것일까?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분들의 꿈이 좌절되고 있습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집을 짓지 않아 집값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은 많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내 집 마련을 하지 않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분들이 임대시장으로 몰리면 렌트비가 올라가면서 생활 형편 또한 어려워집니다. 이로 인해 내 집 마련을 위한 종잣돈 마련은 더 어려워지고 악순환은 끊임없이 계속됩니다. 미 부동산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생애 첫 주택을 마련하는 미국의 구매자는 지난 5월 전체 주택 판매의 27% 비중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전체적으로는 생애 최초 주택 매수자의 비중이 34% 였다고 하니 첫 집 마련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습니.. 2022. 7. 13.
20대의 부동산 매수는 무조건 투기다? 안녕하세요, 과연 20대의 젊은 청년들이 서울에 집을 살 수 있는 경제력을 갖춘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금수저 거나, 코인, NFT 등을 개발하는 IT 전문 사업가들, 또는 코인이나 로또로 대박을 낸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인 중에서는 거의 없을 겁니다. 굳이 집을 사지 말라고 조언을 하지 않아도 집을 살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20대 중에서 부모 도움이 없이 서울에 부동산을 매수하는 층은 이미 돈이 많은 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20대의 젊은이들에게 집을 사지 말라고 조언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대한민국 금융제도 정책 상 외국처럼 대출도 많이 나오지 않는 조건으로는 어차피 집을 살 수도 없는데 약 올리는 느낌이랄까요? 열심히 직장 생활해라, 월급을 모아서 .. 2022. 7. 8.
2030 세대의 서울 아파트 영끌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안녕하세요, 지난해 대출 규제 강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2030 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이 6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노원, 은평구 등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젊은 층이 매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40.7%로 전월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2030 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은 지난해 하반기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규제가 강화되면서 작년 9월 44.1%였던 것에서 꾸준히 하락하며 올해 2월 36.0%까지 낮아진 바 있습니다. 2030 세대는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은 만큼 금전적 부담이 적은 노원, 은평구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노원구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까지.. 2022. 5. 17.
10년짜리 신용대출 출시, 대출 수요 늘어날까 안녕하세요, 국민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10년 만기 분할상환 신용대출 상품을 내놨습니다. 만기가 길어지면 차주가 매년 갚아야 할 원리금 부담이 줄어들고,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이 낮아지기 때문에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됩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분할상환식 신용대출 만기를 기존 최장 5년에서 10년으로 늘렸습니다. DSR규제 속에서 대출 실수요자의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되었으며, 기존 신용대출 보유자는 신용평가를 거쳐 재대출을 통해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다른 시중 은행 역시 10년 만기 신용대출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 총대출액 2억 원이 넘는 금융 소비자에게는 DSR 40% 규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오는 7월부터는 총대출액 1억 원 초과 차.. 2022. 5. 6.
[2030세대] 영끌 안했으면 나는 지금 벼락거지가 되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1년 내 주택을 구매한 사람 10명 중 4명은 2030 세대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최근 이어진 집값 상승세에 올라타 '영끌'대출을 받거나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매하는 사례가 많아진 탓입니다. 특히 영끌로 주택을 구매한 2030 세대가 매달 원리금 상환에 힘들어 하고 있긴 하지만, 주택 가격은 4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됩니다. 신한은행이 조사한 '2022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 거주 주택 구입률은 2020년 6.2%에서 7.2%로 증가했습니다. 20대가 6.4%, 30대가 34.7%로 2030 세대가 40% 이상을 차지했고, 40대는 32.5%, 50대는 20.8%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2030세대의 경우 금리 상승에도 주택 구입에 대출을 적극 이용했습니다... 2022.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