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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코로나19 백신, 그 후유증은 예방 할 수가 없을까?

by J.Daddy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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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 백신이 감염 및 중증 전환을

막아 주는 효과는 있지만

돌파 감염을 당할 경우에는 

미접종자에 비해 피로감, 집중력 상실, 호흡 곤란 등

후유증 예방에는 큰 효과를 못 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따르면

미국의 한 법률회사가 실시한 페이스북 설문 조사에서

1950명의 백신 접종 완료자 중 44명이 돌파 감염되었는데

이 중 절반이 넘는 24명이 각종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또 40%의 응답자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앓고 있던 후유증이 개선되었다고 대답한 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었다는 응답도 14%나 되었습니다.

 

 

이 설문은 무작위 표본 추출 방식이 아니었기에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된 환자들 중 후유증을 앓고 있는 이들의

비율을 측정하는 것에 사용하기엔 적절치 않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현실적으로 돌파 감염자 중에서도 

후유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네이처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약 1500명의

접종 완료 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39명의 돌파 감염자가 확인되었고,

이 중 7명(19%)이 6주 이상 지속된

후유증을 앓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영국의 킹스칼리지대의 연구에서 백신은 

접종자가 돌파 감염되었을 경우 최소 4주 이상

지속적인 후유증에 시달릴 위험을 

절반 정도밖에 줄여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킹스칼리지대 연구팀은

특히 백신을 맞지 않았다가 감염된 사람들 중

11%가 후유증을 호소한 가운데,

돌파 감염자 중에서도 후유증 환자가 5%에 달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클레어 스티브 킹스칼리지대 교수는, 

비록 돌파 감염자 중 후유증 환자의 비율이 다소 적긴 하지만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으며

이런 상황에 대해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동료 검증을 거치지 않은 연구 결과지만, 

향후 이 같은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가 약 1만 명의 돌파 감염자들과 

독감 백신만 맞은 후 감염된 사람의 전자 의료기록을 비교했더니

코로나19 백신이 몇몇 후유증상으로부터

접종자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영국 정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1회 접종은 

이후 보고된 후유증 환자 수를 13% 감소시켰으며,

2회 접종 후에는 9% 추가로 더 감소했습니다.

 


 

아직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후유증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정확히 밝혀진 연구는 없습니다.

하지만 후유증 환자가 넘쳐나자 

미 의회는 지난해 12월 국립보건연구원(NIH)으로 하여금

코로나19 감염이 장기간 시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도록 11억 50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NIH는 4년간 1만 명 이상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추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가 갑작스레 지구의 모든 국가를 덮치면서

감염자들과 사망자들이 기하학적으로 늘어났죠.

사망자 숫자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다급하게 백신이 필요했고,

모두가 알다시피 코로나 백신은 완벽한 검증 결과와

그 후유증까지는 파악하지 못한 채 사람들에게 접종해야 했습니다.

 

긴박한 과정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얀센과 같은 백신은

효과까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등,

그야말로 온 인류가 혼란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과 후유증 또한 

접종자들에게는 목숨을 담보로 한 도박과도 같은 일이죠.

코로나에 걸릴 것인가, 백신 부작용에 시달릴 것인가

또는 그냥 무탈하게 지나갈 것인가.

 

여러 가지 루머들도 참으로 많지만,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일이기에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확한 정보'겠죠.

 

누군가가 백신의 부작용을 행여 알고 있다 하더라도

지금 코로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이것뿐이라는 사실 때문에

함부로 입 밖으로 그 사실을 발표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백신을 맞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어쨌거나 코로나는 계속 퍼져나갈 것이고, 

이 바이러스를 정복할 수 있는 시간도 더뎌질 것이기 때문이죠.

 

바이러스 하나가 이렇게나 무서운 존재입니다.

퍼지는 것도 순식간, 변이 되는 것도 순식간.

어쩌다가 우리는 이런 세상에서 살게 되었을까요.

참으로 영화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스크 착용에 익숙해져 버린 우리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우리가 어렸을 적 뒤엉켜 놀던 그 시절은 

마치 고대의 어떤 전설이었던 것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안쓰러워요.

 

정말 하루라도 빠르게 코로나를

완벽하게 인류가 정복할 수 있기를

오늘도 절박하게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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