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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슈

공적마스크 판매 중지하겠다고? [비말 마스크/덴탈 마스크/식약처]

by J.Daddy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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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19로 시작된 불안감으로 마스크 대란이 왔던 게 엊그제 이야기 같은데, 

그 후로 공적 마스크를 요일제로 판매하면서 조금은 마스크 걱정이 덜었었죠.

그 후 계속해서 공적 마스크 구매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구매가 편리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6월말부로 공적 마스크 판매 종료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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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 안전처는 6월 말 종료 예정인 공적 마스크 공급제도와 관련해

관련 부처와 향후 세부 시행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마스크 품절사태에 공적 마스크 등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 수급조정조치 고시' 시행 기간은 6월 30일까지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7월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를 어떤 식으로 운용할 것인지를 두고 

그간의 수급량과 유통 과정상의 예측량 등을 총체적으로 감안해 관련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더불어 식약처는 공적 마스크가 유통과정에서 무더기로 사라졌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집계상 오류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 매체는 공적 마스크 유통량이 생산량보다 200만 장 적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자체 조사에 착수한 상태임을 언급하며,

그간 수개월간 130여개가 넘는 제조업체가 수십억 개의 마스크를 생산, 출고, 유통하는 과정을 보고했는데

보고 주체와 시점 등에 따라 집계상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등교개학과 기온 상승이 맞물며 외과용 덴탈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전문가들이 덴탈 마스크의 비말 방지 효과를 강조하고 

대중교통 마스크 사용 의무화가 이뤄진 점도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높아진 수요에 식약처 등 보건당국은 현재 하루 50만 장 수준인 덴탈 마스크 생산량을 

100만 장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덴탈 마스크와 유사한 형태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에 관한 규격을 새로 설정해

내달 약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학생 대상 마스크 사용 수칙'에 따르면 교내에서 학생이 쓸 수 있는 

기존 마스크 종류(보건용 마스크, 면 마스크, 덴탈 마스크)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추가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급식 때와 머리가 아프거나 숨이 찰 때에는 마스크를 잠시 벗어도 괜찮으며,

운동장 등 실외에선 다른 사람과 2m이상 간격을 두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지침을 내렸습니다.

 

김미나 서울 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보건 마스크보다 덴탈 마스크가 

비말 차단에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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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제공이 멈출수도 있다니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일까요?

이제 겨우 학생들은 학교에 등교를 시작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kf94를 써야 효과가 있다고 하더니,,덴탈은 효과가 없다더니,,

개학은 해놓고 마스크는 각자 알아서 사서 써야하고,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시행하면서 공적 마스크 판매는 멈추겠다?

 

이 무슨 뭐 같은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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